아들러가 삶의 문제들 앞에서 비틀거리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아들러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바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산다는 것은 곧 스스로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아들러에겐 사람의 정신이 성장을 이루고 정신의 병을 고칠 수 있는 곳도 언제나 삶의 현장이다. 아들러가 평소에 추구했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아들러는 다른 심리학자들이 행동이라 부르는 것을 대체로 움직임이라고 부른다. 우리 인간만 아니라 모든 유기체는 단 한 순간도 멈춤이 없다는 뜻이 강하게 담겨 있다. 움직임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포함하며, 어떤 사람을 놓고 이 움직임의 법칙을 파악하면 그 사람의 정신에 든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이 아들러의 생각이다.
1장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
2장 삶의 양식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3장 삶의 과제들
4장 육체와 영혼의 문제
5장 육체의 형태와 움직임, 그리고 성격
6장 열등 콤플렉스
7장 우월 콤플렉스
8장 실패의 유형
9장 응석받이로 성장한 사람의 비현실적인 세계
10장 신경증은 진정 무엇인가?
11장 성적 도착
12장 어린 시절 초기의 기억
13장 어린 시절에 아이의 사회적 발달을 막는 상황들
14장 몽상과 꿈
15장 삶의 의미
<부록 Ⅰ> 상담사와 환자
<부록 Ⅱ> 개인 심리학자들을 위한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