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도시침술’ 개념을 만든 자이미 레르네르의 첫 책이다. 자이미 레르네르는 쿠리치바 시장을 세 번, 파라나 주지사를 두 번 역임하면서 브라질의 작은 도시 쿠리치바를 ‘세계가 주목하는 꿈의 생태도시’로 변화시킨 노련한 정치인이자 탁월한 행정가 겸 도시설계가이다.
저자는 40여 년간 쿠리치바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크고 작은 도시계획에 참여하면서 엄청난 비용을 들인 대규모 계획 대신, 작은 변화로도 도시를 얼마든지 활기찬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음을 경험하고 ‘도시침술’을 만들었다.
감수의 말 5
영문판 서문 14
추천사 18
들어가며 26
1장 도시침술을 소개합니다
음악 침술 35 | 도시침술을 위한 지침 42 | 자부심은 훌륭한 침술이다 45 | 조명은 좋은 침술이다 49 물이 흐르면 도시가 살아난다 57 | 침묵의 침술 63 | 긴급! 아무것도 하지 마시오! 71 | 콕 찌르는 것은 아프지 않다 76
2장 진정한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
좋은 재생 84 | 오래된 영화관, 시네마 노부 89 | 자전거 부대가 사라진 도시, 자금성 93 | 칼리를 아름답게 하는 건축물 96 | 작은 소동도 기억이 된다 98 | 람블라와 갤러리 102 | 공원, 광장, 기념물에 대하여 108 | 거리에 속한다 119 | 거리의 사람들이 중요하다 124 | 시장과 거리 장터 127 | 거리의 소리, 색채, 향기 134 | 단골 바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138 | 누군가는 나를 알고 있다는 것 146
3장 도시는 어떻게 풍요로워지는가
한 장짜리 가이드 151 | 나의 도시를 그려보자 154 | 청계천, 도시를 잘 이해한 사람들이 한 일 160 도시의 콜레스테롤, 자동차 166 | 자동차 때문에 나빠지면 안 된다 170 | 최고는 스마트 보행자 173 싸고 단순하고 창조적인 178
4장 도시와 함께 살기
연대에 헌신하라 187 | 뉴욕의 한인들 193 | 불철주야, 혹은 도시의 24시간 197 | 친절한 도시 200 | 나무 심기 209 | 기억도 침술이 된다 212 | 천재를 키우는 도시 216 | 트롱프뢰유 221 | 본질은 연속성에 있다 226 | 에코 저울 231 | 도시를 사랑하는 법 233
옮긴이의 말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