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 세계에서 가장 청결한 공항 1위에 선정된 일본 하네다 공항의 여성 미화원인 저자가 삶의 자세와 직업의 가치 등을 풀어낸 에세이다.
스포츠경향 : 니이츠 하루코를 직접 인터뷰해 그녀가 생각하는 일의 방식과 삶의 자세를 조명했다. <프로페셔널의 조건 - 청소의 프로편>은 2015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의 이야기는 영국 BBC 방송 등에도 ‘청소의 신’으로 소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이 대히트를 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니이츠 하루코의 기막힌 운명과 특별한 인생관이다.
니이츠 하루코가 보여 준 삶의 자세와 프로로서의 직업윤리, 어떠한 역경에서도 즐겁게 웃으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행복 철학자’로서의 면면을 소개한다. 그녀의 ‘프로 청소법’과 인생 스토리는 읽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한기호 (학교도서관저널 소장)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청소부》를 단숨에 읽었다. 나는 일본에 갈 때는 주로 하네다공항을 이용한다. 하네다공항에는 하루 500명의 청소부가 일하고 있단다. 늘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항’으로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에 연속으로 선정됐단다. 그렇게 된 배후에 이 책의 저자가 있다는 말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덕분에 우울증을 떨쳐 버릴 수 있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가을과 겨울만 잘 넘기면 내년부터는 훨씬 좋아질 것 같다. 나도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는 모레…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물론 나보다는 세상이.
스키야마 다쿠미 (NHK <프로페셔널의 조건> 디렉터) : 청소부를 마치 하인이나 투명 인간처럼 취급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도 니이츠 씨는 청소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묵묵히 쓰레기를 주우며 청소를 계속한다.
‘프로 중의 프로’는 지위나 명예와는 무관한 곳에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니이츠 씨를 밀착 취재한 한 달 동안, 나도 취재하는 사람으로서 지녀야 할 자세를 되돌아보며 마치 마음이 깨끗이 정화되는 듯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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