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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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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서불안, 강박증, 콤플렉스, 공황장애 등 일상에서 크고 작은 정신적 좌절을 겪는 현대인들의 상처를 읽고, 심리 치유의 차원이 아닌, 몸·마음·감정의 성장이라는 통합적 차원에서 인간을 통찰하는 책이다. 심리상담 센터의 심리 치유나 현대 의학의 약물 치료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람들의 고통을 오랫동안 치유해 온 저자가 이론이나 방법론 위주가 아닌 직접 경험한 임상사례들을 생생한 필치로 담았다.
저자는 내담자들의 무의식 풍경과 에너지 상태를 읽고, 그들이 살아온 삶을 반추하며 그 고통이 어디서 기원하는지 밝혀 나간다. 몸을 잘 정립하고, 상처투성이인 마음을 치유하며, 갇혀 있는 의식을 확장하도록 궁극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추천의 말 4 : 이 책을 다 읽었을 때쯤, 나의 내면을 정화하고 성장하고 싶다는 분명한 동기가 생겼다. 이제 평생 갇혀 지내던 좁은 우물을 벗어나 오랜 세월 소문으로만 들었던 광대한 바다라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 일반 명상이나 상담에서 경험할 수 없는 깊숙한 나와의 만남은 일상을 더 진솔하게 살게 할 뿐만 아니라 내 근원의 완성에 대한 간절한 염원까지 이끌어 주는 듯하여 울컥하게 된다. : 현재 우리가 신체적 증상으로 자각하는, 그러나 의학적으로는 도무지 설명되지 않는 많은 불편한 증상들은, 수많은 전생과 현생을 통하여 얻어진, 그렇게 무의식에 아로새겨진 상처에서 기인한다. 상처는 들여다봐 주기를 보듬어 주기를 소망하며, 우리에게 계속 신호를 보낸다. : 우리는 문제를 품고 있으면서도 괜찮다고 나와 남을 속인다. 그로 인해 우리의 몸과 마음은 병들어 간다. 저자는 우리에게 말한다. 치유의 핵심은 버리는 것이라고. 이 책을 읽고 문제를 버리고 새로운 세상을 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 오래 묵혀 잊은 듯 살았던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명상 세션에서 다시 헤집어질 때마다 숨을 쉴 수가 없었고, 등짝으로 가슴으로 얼음송곳에 찔리는 듯한 고통이 있었다. 그때마다 섬세하게 살피고 기다리고 함께 버텨 준다. 나날이 깊은 고요와 평화가 마음에 차오른다. : 자기 이해가 커지고 타인의 이해가 커지면서 힘들었던 지난 과거의 실타래들이 스스로 풀려나갔다. 이제는 그 자리에 슬픔이나 고통이 아닌 기쁨과 감사가 차오름을 느낀다. : 곧바로 느껴지는 변화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이다. 성격이 우유부단하여 결정 장애가 있었는데, 치유를 받은 뒤로는 단호해졌고 직관적으로 변했다. : 명상과 세션은 그렇게 40여 년 동안 살아왔던 삶 속에 묻어 있는 해묵은 감정들을 청소하고 털어내고 진실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나에게 딱 어울리는 새집으로 이사 가기 위해 그렇게 분주하게 헌 집을 청소하고 정리했었나 보다. 이제는 ‘나를 찾아 사랑하는 과정’을 온전히, 알알이 밟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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