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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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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특유의 솔직함과 뛰어난 지성을 발휘하며 남성들이 갖고 있는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과 가부장적 권위의 상실에 대해 새롭고 도전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가부장제가 남성을 얼마나 감정불구로 만들었는지 자신의 경험과 유명 저서들을 인용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남성과 남성성, 그리고 사랑에 대한 부드럽고도 날카로운 통찰이 엿보이는 책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여성과 남성이 한데 어울려 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기서 비판하고자 하는 대상은 남성이란 존재가 아니라, 가부장적 남성성을 형성해온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제다. 훅스는 우리 문화 속 모든 가부장적 원칙과 성차별적 개념, 남성중심주의를 겨냥해 시종일관 날선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페미니즘이 우선 해야 할 행동은 지배자 모델에서 벗어난 남자다움과 남성성을 되찾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남성들이 자신의 가장 좋은 모습을 찾고 여성들이 그 변화에 동참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조언들을 가득 전한다. 여성들에게도 남성을 좀 더 이해하고 그들이 페미니스트로 변화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법을 아는 좋은 기회가 된다. 서문 | 남자에 대하여
: “내가 읽은 가장 치유적인 책!” : “페미니즘은 남자들을 증오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돕는 것이다.” : “이 책은 건강한 연인관계를 구축하고 싶은 남자라면 꼭 읽어야 한다. 세상과 연애에 대한 내 인생관을 바꿔준 책이다.” : “나는 50대 백인 남성이다. 이 책은 내가 묻지도 생각하지도 못한 감정과 질문에 대해 많은 해답을 건넨다.” : “이 책을 읽은 내 남자친구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부르진 않지만 가부장제가 얼마나 유해한지에 대해 비판한다.” : “믿을 수 없을 만큼 치밀한 페미니스트 이데올로기를 취함!” : “남자와 여자가 모두 읽어야 한다.” : “가부장제의 실천은 여성과 아이뿐만 아니라 남성 자신도 상처 입힌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는 위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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