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판에서는 전체적으로 글자의 크기를 키웠으면서도 책 전체의 분량을 300면 가까이 줄였다. 철저하게 판례와 통설 위주로 서술하고, 사견과 불필요한 논의는 완전히 삭제하였다. 학설도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필요한 정도만 남겼다.
덜 중요한 이론과 지엽적인 판례는 과감하게 삭제하였다. 각 장이나 절의 첫부분에 ‘학습의 길잡이’를 신설하여 공부할 때의 유의할 점을 안내하고, 시험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중요사항을 알려주고, 나아가 여러 부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관련되는 부분을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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