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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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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함께한 한국 보건의료운동 30년. 이 책은 크게 여덟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인의협 탄생 이전에 존재했던, 일제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의사들이 주도한 진보적 보건의료 운동’을 살펴보았다. 그들의 역사가 인의협의 전사(前史)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인의협의 역사적 좌표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머지 장에서는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어도 이승만 정권부터 시작해서 대체로 각 정권을 기준으로 인의협의 활동을 정리했다. 이는 단순히 편의상 그런 것은 아니다. 그만큼 인의협이 사회와 유기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며, 시대에 조응한 각 운동과 인의협의 활동을 함께 돌아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최근작 :<인권의학 강의>,<광장에 선 의사들>,<의료, 인권을 만나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인문의학 전공. 1999년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2000년 의약 분업 사태를 겪으며 의료계와 국민 사이 인식의 괴리에 충격을 받았다. 2005년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강화도 섬에서 3년간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하며 지역의료를 접했다. 이후 환자-의사-사회관계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병원 수련을 포기하고 대학원에서 인문의학을 공부했다. 여러 보건의료 단체에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모교에서 의사학과 의료윤리를 강의하고 있다.
최근작 :<의사가 말하는 의사 Episode 2>,<꼭 알아야할 건강상식 105>,<잘못 알려진 건강상식 100>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 민주항쟁과 노동자대투쟁을 겪으며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고민한 의사들이 모여 만들었다. 건강은커녕 끼니조차 챙기기 어려운 노숙인, 곡기를 끊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중, 인간답게 살고자 철탑위에 오른 노동자, 의약품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 등 아픔이 깃들 수밖에 없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주치의가 되었다. 또한 인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생명에 가격을 매기는 비인도적 정책이 고개를 들 때면 어김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며 대안을 제시해왔다. 2017년을 맞아 설립 30주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