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책 치료사가 되고 싶다
트렌드란 놈은 매몰차고 야속하다
후배는 선배의 미래다
이기려면,무조건 선방!
나는 야근이 싫어요
최고의 인테리어는 사람이다
상 주는 사람 돼보기
2007년
고도(古都)의 포스,닮고 싶다
흰색 티셔츠 한 장에도 수만 가지 색깔이 있다
신문고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쇼를 하라
공공의 글은 쉬워야 한다
주택에 살고 싶어요
잡지 표지는,어렵다
천천히 음미하시길
내 옆집엔 나무가 산다
아이들아 숲으로 가자,바람 쐬러 가자
얼굴만 봐도 다 안다
경외하는 잡지님
2008년
국내 패션 브랜드는 다 어디로 가나
물건을 사는 것은 삶을 사는 것이다
장수의 시대,긴 레이스이니 좀 천천히 갑시다
상하이가 무섭다
폴 스미스 형님,오래 오래 사십시오
디자인 전쟁터,올림픽
단호한 것이 좋다
남자 복이 많습니다
옷 잘입는 능력은 타고 난다
김창완,그의 글이 좋아서
2009년
세일과 우리 사이의 밀당은 영원하리
그래,아버지를 팔자
술 마실 이유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내겐 너무 존경스런 패션계
거짓말인지 모르고 하는 거짓말
여유 있는 아침,그런 게 존재는 하나요?
비나이다
2010년
변치 않는 건 이 한마디뿐이다.여.보.세.요?
침몰 중이라면 누군가 ‘죽는 중’이란 말 아닌가
책은 책이 아닌 놈으로 진화 중이다
소비자가 생산자다
존 레논이 살아 있다면
앞 머리가 뒤태까지 좌우한다
2011년
용맹한 남자들 다 어디 갔어요?
중국이 무섭다
첫 독자는 바로 나다
책상은 나의 현재다
효리는 예술이다
쇼핑이 세계 평화를 이끈다
익숙하지 않은 옷은 싸구려로 보인다
짜릿한 지휘 본능으로
에이어워즈비긴즈
2012년
망할 놈의 패션 계급론
더운 밥을 나눈다는 것
이제라도 아빠에게 잘 보이고 싶다
차별화된 취향을 취재한다는 것
사무실이 벙커다
케이팝,케이뷰티,케이패션
2013년
나무는 나이 들면 더 싱싱해진다
무조건 밖으로 나갑시다
그냥 좀 놉시다
조직 사회에서 여자는 왜 독해지나
옷차림이 태도를 결정한다
미친 날씨,패션계는 괴롭다
SNS, 초강력 불행 시그널?
결혼은 친구랑 하는 거다
까짓 성공해 버리자
길거리에서 사진 찍히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라
아이돌이면 다 돼?
전천후 신발을 고를 수밖에 없지 말입니다
디자인하지 않는 디자인이란
어차피 현재는 추억이 된다
2014년
연말 시상식, 정말 괜찮지 않다
워킹우먼을 위한 사생활 치매 방지 지침서
여자들 참 용감하다
어른이 되기로 한 다짐, 잊지 말자
엄마들이 화나면 세상이 바뀐다
도통 이해 가지 않는 데님 패션
프라이드 치킨은 사람을 부른다
한 손엔 스마트폰한손엔 페이퍼백을 허하소서
달라도 너무 다른 남자와 여자
아이를 낳아도 요정 몸매여야 한다니
뭐라고?드레스 노출을 규제한다고?
생활 밀착형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이다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난 커서 뭐가 될까
2015년
소비자가 전문가가 돼버렸다
뭐든 잘만 섞으면 괜찮다
동물의 삶으로
물건을 파는 건 사람을 유혹하는 일
메르스가 말했다
책장 줄이는 사람들
스승님 왈,살을 빼거라
소울푸드가 필요해
먹거리 마케팅의 끝은 어디인가
셔츠면 된다
공간은 추억이다
가방은 생활을 담는 집이다
웃는 얼굴로 헐떡대는 중이다
대대손손 콘텐츠는 돈이다
성공해야 기쁜지 기쁘면 성공인지
‘쓱’ 기억되게 하라
2016년
집이 제일 좋았어요
플랜 B가 필요하다
패션 업계 여자들은 흰 운동화를 신는다
립스틱 없인 못살아
물건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 여긴다면
예쁘게 나왔다고 사기는 아니다
행복해지고 싶으냐고?나는 그렇게 야심이 큰 사람이 아니다
내공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
위대한 자연이 콘텐츠를 완성한다
맘이 평화로우면 살이 빠진다
닌텐도 부활, 단순함과 협업이 답이다
자발적 혼밥족
친한 언니 같은 콘텐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