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울산점] 서가 단면도
(0)

안성현 에세이. 치열했던 30대와 40대를 관통하는 기록이다. 직장인으로, 편집장으로, 선배로, 후배로, 엄마로, 아내로, 친구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부대끼고 살면서 품었던 11년 간의 고민과 의문과 기쁨과 슬픔이 한 권에 담겼다.

24년 동안 잡지만 만들며 살아온 저자가 남겨온 수많은 기록 중 지난 11년 간의 기록만을 추려 엮었다. 그녀가 창간한 남성지 「아레나」와 여성지 「그라치아」의 에디터스 레터가 바로 그것이다. 이유는 저자가 가장 치열하게 살았다고, 다시 되돌려도 그 이상 치열할 순 없을 거라 생각하는 30대 중반부터 40대 후반까지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마흔이라는 나이가 과연 시니어의 나이가 맞는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왜 꿈을 묻지 않는지, 성공을 해야 기쁜지 기쁘면 성공인지 등 누구나 공감할 화두를 던지는가 하면 월드컵, 초식남, 올림픽, 메르스, 포켓몬고, 혼밥족, 촛불 등 지난 11년 간 우리가 겪었던 시간들을 추억하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한편으론 워킹우먼의 건망증이 불러온 황당한 사건, 연말 시상식 프로그램을 보다 폭발한 에이급 연예인들에 대한 불만, SNS가 불러온 열등감, 프라이드치킨 예찬론, 결혼에 대한 정의 등 소소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 역시 풍성하다.

최근작 :<리베라노 Liverano>,<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