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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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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논점과 이야깃거리를 담은 12개의 토픽을 중심으로 시대를 읽고, 전통을 되돌아보고, 현재를 생각해보고자 하는 기획 아래 집필된 색다른 한국사다. 기존에 풍부하게 나와 있는 무미건조한 통사나 흥미 위주의 대중서 형식을 지양하고 전체 3부, 총 12개의 장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우리 역사의 핵심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면서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열린 역사인식을 공유하고자 했다.

"역사는 역사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옛날에 있었던 사건의 스크랩북만도 아니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모든 노력이 곧 역사가 된다. 한국사로의 시간여행은 과거로의 귀환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첫걸음일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기 위한 노력이다.

다양한 도판과 지도를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각 장의 도입부에는 내용 개괄을, 말미에는 결론 박스를 두어 핵심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다.

윤선태 (동국대학교 역사교육학과 교수)
: 한국사의 핵심 주제를 시대, 전통, 현재적 관점의 12개 토픽으로 묶어 풀어낸 이 책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역사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며 일국사의 틀에서 벗어난 열린 사고를 지향한다. 이 책을 펼쳐보면 특수성과 보편성이 가미된 ‘글로컬’의 시각에서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사와 연동된 한국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과연 한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역사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준다. 역사에 정답은 없지만 이 책은 분명 한국사를 우리 삶의 영역에서 이해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
: 이 책은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책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다루면서도 동아시아와 세계와의 관련성을 언급하고, 모두 아는 것 같은 주제와 지식들을 설명하면서도 상식을 뒤엎는 주장, 처음 듣는 사실과 담론도 적지 않다. 고조선부터 병자호란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쟁점과 화두가 중국사, 일본사, 그리고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다시 조명되고 있다. 또 역사의 무게와 현실의 과제를 고민하면서 ‘치기 어린 민족주의자’에서 ‘주목받는 사상사 연구자’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김용태 교수의 노력과 사색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우리 사회와 역사의 진로를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허수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 개방과 교류의 21세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진취적이고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만 강조하는 배타적인 태도나, 이른바 선진국의 문물에 위축되는 소극적인 자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야 남의 것을 존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자부심과 여유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에 대한 학습과 이해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 책은 이런 시대적 요구에 잘 부응하는 한국사 교양서다. 장구한 한국사의 흐름을 12개의 주제로 간결하게 정리하면서도, 최신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반영하고 현재적 관점에서 재구성한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한국사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대학생과 시민, 그리고 대학에서 한국사 교양수업을 담당하는 강사들에게 이 책이 특히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최근작 :<[큰글씨책] 토픽 한국사 12>,<[큰글씨책] 토픽 한국 불교사>,<토픽 한국 불교사>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

여문책   
최근작 :<학습의 비밀>,<불로소득 자본주의 시대>,<새로 쓴 프랑스 혁명사>등 총 86종
대표분야 :교육학 18위 (브랜드 지수 1,489점), 여성학/젠더 20위 (브랜드 지수 1,139점), 역사 33위 (브랜드 지수 12,389점)
추천도서 :<식물의 힘>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 범죄와 방화, 마약으로 얼룩진 어느 고등학교의 젊은 교사가 우연히 식물의 힘을 깨닫고 끊임없이 편견과 맞서 싸우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모델을 만들어내기까지의 흥미로운 모험담.

국제교사상 Top 10에 오른 인물이자 사상 최초로 테드강연에서 두 번이나 기립박수를 받은 ‘녹색 손’의 주인공 스티븐 리츠 선생님이 펼치는 감동 스토리가 큰 영감과 울림을 주는 책.

열악하기 짝이 없는 환경에서 구제불능이라는 낙인이 찍힌 아이들과 더불어 다양한 식물을 키우며 기적을 일궈나가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놀라운 힘을 반증한다.

사계절 어느 때나 읽어도 좋지만 특히 휴가철에 벗하기 더없이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