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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시대의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2천 년 세계사를 담은 책이다. 중국과 미국의 G2 시대, 실크로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옛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핵심 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알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특히 근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그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 원제가 고유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로, 고대 페르시아와 로마 /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 G2 시대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신(新)실크로드 전략 등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첫문장
먼 옛날부터 아시아의 중앙부에는 여러 제국이 들어섰다.

: 지중해 동해안에서 히말라야 산맥에까지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서 펼쳐진 교역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하고 흥미로운 세계사 이야기다. 교역로를 오간 것은 비단, 향신료, 모피, 금, 은, 노예, 종교 등이다. 프랭코판은 수많은 이야기의 가닥을 열정 및 대단한 학문적 능력과 함께 짜 넣었다.
베터니 휴스 (영국의 고전 역사 작가이자 방송인)
: 우리는 왜 물리적으로, 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수평선 너머 미지의 세계에 가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는 걸까? 왜 탐험하고 연줄을 맺고 소통하려 할까? 이런 의문이 저자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그는 경제적 분석에 의존하며 (…) 옷에 달린 술이 천만큼이나 흥미롭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사회사의 맥락에서도 접근한다. 꼼꼼하게 연구한 역사의 바탕에는 더 큰 인류의 진실이 들어 있다. 재미와 깊이 둘 다 잡은 이 책에는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많은 이야기와 지식인들을 만족시킬 새로운 학술 연구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독자를 휘어잡는,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로버트 어윈 (《인디펜던트》)
: 눈을 뗄 수 없는 2천 년 역사 여행. 세계사를 재검토하고, 그 역사의 핵심 역할을 한 곳을 유럽에서 조금 동쪽으로 옮긴다. 서로 다른 문화권이 교섭했음을 보여준다. 엄청나게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최신 연구를 인용하고 있다. 생생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세세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 프랭코판은 옛날에도 교역과 문화가 멀리 떨어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었음을 보여준다. 방대한 토픽에서 특이한 연관성을 끌어내는 능력은 그의 재능 가운데 하나다. 세계에 대한 기존의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드는 진귀한 책이다.
제러드 드 그루트 (《타임스》)
: ‘새로운 세계사’를 표방해 쓰인 책들은 많다. 이 책이야말로 완전히 그런 이름에 걸맞은 책이다. 이렇게 야심차고, 이렇게 상세하고, 이렇게 매혹적인 책을 두고 냉정해지기란 쉽지 않다.
: 이 도발적인 역사책은 순수한 그리스-로마 문화의 계승자라는 서방에 대한 시각에 도전한다. 프랭코판이 보기에 야만적인 서방은 이탈리아 동쪽, 중국 서쪽에 있던 나라들의 더 개명된 전통에 힘입은 바 크다. 이 지역은 수천 년 동안 ‘세계의 중심’이었다. (…) 프랭코판은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각 문화권의 상호관계를 보여주고, 비단과 노예 교역, 페스트, 기독교에 미친 불교의 영향과 그 경제적·사회적 충격을 생생하고도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다.
로버트 게그볼드 (《포린 어페어스》)
: 이 책을 읽고 나면 실크로드의 다양한 역사가 현대 세계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해야 마땅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매슈 프라이스 (《내셔널》)
: 신나는 2천 년 역사 여행이다. 이 책을 따라 여행하다 보면 본전을 뽑고도 남는다. 프랭코판은 고대 그리스-로마 및 유럽의 부상에 초점이 맞추어진 통상적인 세계사 서술을 뒤집는다. 저자는 ‘신앙의 길’과 ‘모피의 길’ 등 활기에 찬 여러 장들에서 경이로운 역사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책은 적어도 10여 개 언어로 된 자료에서 뽑아 온 최신 연구들로 가득하다.
피터 고든 (《아시안 리뷰》)
: 프랭코판은 문화, 정치, 종교, 경제 등 전반에 걸친 세계사를 단일하고 일관된 이야기로, 그리고 기존 서방 문명의 발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에 기대지 않고 새로 재구성했다.
히스토리 투데이
: 거의 모든 역사가는 독자에게 다른 관점을 제공하고자 하지만, 새로운 세계사를 쓰려는 용기를 낼 수 있는 역사가는 많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 도전하는 사람은 아마도 더 적을 것이다. 프랭코판은 지도와 함께 젊은 시절을 시작했고, 자신이 하려고 했던 일을 해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5월 27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7년 5월 25일자
 - 중앙일보 2017년 5월 27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기후변화 세계사 세트 - 전2권>,<실크로드 세계사 보급판 세트 (블루 커버 에디션) - 전3권>,<미래로 가는 길, 실크로드> … 총 6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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