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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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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을 만한 내용으로, 「유행이나 트렌드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아내서, 최고의 옷장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넘쳐나는 패션 정보로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옷이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사진이나 일러스트가 없이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패션 서적이다. 패션에 관한 내용을 어떻게 문장으로만 써내려갈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손에 들고 읽어보게 되면 사진이나 일러스트가 많은 책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다. 책의 커다란 테마가 「나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정말로 필요한 옷들을 바로 찾아서 입을 수 있도록 하면 당신도 멋쟁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옷을 상상하면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 이 책을 처음 접하고 느낀 점은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실용서라는 것이다. 우선 나 스스로가 옷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알 수 없던 답답한 무언가가 뻥 뚫려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베테랑 스타일리스트가 오랜 경험으로 깨달은 것들을 다양한 사례와 명확한 기준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분명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옷장을 정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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