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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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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후원으로 시작된 그림책 <굴뚝마을의 푸펠>은 4년 동안 35명의 일본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으며, 출간 후 일본에서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35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그리고 쓴 감동적인 이야기로, 디즈니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감성 명작이다.
온통 연기로 뒤덮인 굴뚝 마을, 우연히 떨어트린 심장에서 쓰레기 사람이 태어난다. 모두가 싫어하는 쓰레기 사람에게 다가온 굴뚝청소부 소년 루비치. 루비치는 쓰레기 사람에게 푸펠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가 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푸펠과 루비치는 우정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까? : “굴뚝마을의 푸펠” 우리의 마음을 환히 보여주고 하나로 이어주는 투명한 “마음과 빛의 그림책”입니다. : 이동 중, 신칸센 안에서 읽었습니다. 눈물이 넘쳐흐를 것 같아서 중간부터 읽지 못 하게 되었어요. 본질을 꿰뚫는 마음의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마음을 갈고 닦고 싶어졌어요. : 저는 지금껏 170권 정도의 그림책을 그렸는데, 최근에 읽으면서 압도된 그림책은 이 한 권뿐. 더는 개그맨이 그린 그림책이 아닙니다. 그림책 작가도 놀라는 그림책의 등장. 이 책이 출판된 것은 사건입니다. : 진실된 아름다움이란 더러운 것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 더러운 것도 끌어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이야기와 이 그림은, 정말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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