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을 소재로 두 소년의 꿈과 우정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서로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의 운명 같은 만남, 버디가 되어 바닷속을 누비며 나누는 두 소년의 꿈과 미래, 그리고 예기치 못한 영원한 이별과 남겨진 소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울과 해수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보육원에 맡겨졌다. 그리고 각각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 왔다. 화재로 인해 보육원 기록이 없어지면서 둘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탓이다. 그런데 이들의 우연한 첫 만남은 스쳐가듯 짧은 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왠지 모를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 한울과 해수의 만남을 통하여 소년들의 우정과 꿈,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딛고, 살아남은 한 소년이 잃어버린 짝의 꿈까지 이루며 성장해 가는 면면한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만남
새로운 꿈
결코 만만치 않은 바다
관심
변화
세 친구의 꿈
나무섬 투어
버디
영원한 버디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