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교회 박성주 목사의 신앙고백과 선포된 말씀을 교인들이 읽기 쉽게 정리한 설교집이다. 하나님 말씀을 교인들에게 잘 전해서 교인들이 좋은 믿음의 일꾼이 되길 바라는 박 목사의 간절함이 설교 마다 깊숙히 배어있다. 또 교회를 다지니 않는 사람들도 설교집을 읽으면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하나님의 나라를 멋지게 알리고 있다. 특히 이론 중심의 설교가 아닌 생활 속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를 성경말씀과 접목했다. 교인들의 잘 못된 믿음을 바로 잡고, 믿음이 약한 성도에게 힘을 주는 설교로 내용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는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 하심을 고백한다. 설교집은 성경 본문을 기초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 보고 들은 일 등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정리해 초신자부터 믿음이 든든한 교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설교집을 내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저 같이 부족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한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설교집은 4부로 24편의 설교로 구성됐다. 1부에서 교회란 무엇인가? 거부가 된 이삭, 하늘의 창, 인간예수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2부에서 에발산의 회개 운동, 웃시야 왕의 어리석음,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박 목사는 3부에서 보지 않고 믿는 자, 갈대와 같은 아합, 야베스의 축복의 원리 등에 대해 설교하고, 4부는 벧엘로 올라가자, 복음과 좋은 땅, 눈으로 본 주의 구원, 고난에 동참하는 제자들 등을 다루고 있다.
(0)
최근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