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신촌점] 서가 단면도
(0)

조이스 시드먼은 뉴베리 상,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이자 어린이들을 위한 시를 쓰는 이름난 자연 시인으로, 이 책 안에 둥근 것들에 대한 서정적이고도 매력 넘치는 풍경을 가득 담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루는 방대하고도 오래된 힘에서부터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것까지, 우리가 왜 둥근 것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간결하고도 함축적인 글로 고요하고 사랑스럽게 노래한다.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유태은 작가는 우아하고 심플한 그림으로 둥근 것들에 대한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두 작가의 합작품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는 우리가 사뭇 지나치기 쉬웠던 세상 모든 둥근 것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매우 탁월하게 묘사한다.

: 많은 생각을 불러오는 서정적인 자연 시
: 둥근 모양과 개념에 대해 깊고 차근히 살펴볼 수 있는 고요한 초대장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시드먼은 우리를 둘러싼 세계, 자연 속에서 찾아낸 수많은 둥근 것들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 이 책은 섬세한 텍스트를 자세히 들여다보았을 때,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매력적인 힘을 갖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우아한 단순함은 페이지마다 샘솟고, 풍부하고도 미묘한 묘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수상 :2010년 칼데콧상, 2006년 칼데콧상
최근작 :<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더책] 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둥글둥글 둥근 달이 좋아요>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사랑이 반짝이는 정원>,<안녕, 나마스테!>,<작고 빨간 물고기> … 총 4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아롤을 깨물었을 때> … 총 458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 《중앙일보》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시와 그림책을 쓰고 번역하며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에서 그림책 워크숍 및 그림책 문화를 펼치고 있다. 그림책 『이야기 귀신』, 『빙빙 돌아라』 등에 글을 썼고, 옮긴 책으로 『날아라, 마일즈』, 『엄마랑 나랑』, 『나의 작은 섬』 등이 있다.

조이스 시드먼 (지은이)의 말
나는 둥근 것들을 사랑합니다.
둥근 것들은 편안해요.
둥근 둥지와 둥근 굴에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답니다.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온몸을 돌돌 말았을 때는 따스하고도 보호받는 느낌이 들지요.
둥근 것들은 튼튼해요.
둥근 알이나 씨앗은 껍질 전체에 고르게 무게를 나누어 줘요. 어느 한 곳도 눌리지 않게 해 주지요.
둥근 것들은 밖으로 뻗어 나가요.
나무는 가지를 모든 방향으로 둥글게 뻗어요. 햇볕을 골고루 받으며 자라기 위해서지요.
둥근 것들은 굴러가요.
둥근 열매와 씨앗은 잘 구르기 때문에, 한층 쉽게 멀리 퍼져 나가 싹을 틔워요.
둥근 것들은 균형이 잡혀 있어요.
거품과 물방울은 자연스럽게 둥그레져요. 그 속의 공기 또는 물의 힘 때문이지요.
둥근 것들은 아름다워요.
우리가 무언가를 찾을 때 쓰는 눈과 얼굴. 우리가 먹는 음식, 날짜를 셀 수 있게 해 주는 해와 달. 우리가 서로 꼭 껴안는 포옹.
둥근 것들은 포근하고 균형이 잡혀 있으며 조화로워요.
둥근 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의 관계에 대해 일깨워 주고, 계절과 인생의 흐름을 보여 줘요. 그리고 처음과 끝을 하나로 이어 준답니다. 그래서 나는 둥근 것들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