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차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맏며느리 그리고 여성 전문직으로 살아온 저자가 눈물겨운 노력으로 터득한 ‘행복한 결혼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리 사회에서 결혼은 개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사적 행위이지만, 다수의 지지와 축복을 바탕으로 사회의 근간을 만드는 매우 공적인 일이기에, 딸의 결혼을 앞두고 딸의 결혼선물로 쓴 이 책은 매우 사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공적이다.
결혼에 대한 저자의 경험적 지혜들이 쉽고 간결하게 쓰여 있어, 결혼을 앞둔 여성은 물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최근작 :<학교장 변화 - 성장 리더십> ,<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국어 교육 연구 방법론>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경 력 】
■경기 평택여고졸, 공주사대 국어교육과졸,
■한국교원대와 공주대에서 석·박사 취득.
■1983년 경기도 일동종고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홍성중, 홍성여중, 서산인지중, 천안성정중, 미국 멤피스 한국학교 교사를 거쳐
천안쌍용고, 천안업성고 교감과 당진고 교장.
당진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천안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장학사·연구사.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충남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충남교육청 최초 여성 교육국장, 천안교육지원청 최초 여성 교육장을 역... 【 경 력 】
■경기 평택여고졸, 공주사대 국어교육과졸,
■한국교원대와 공주대에서 석·박사 취득.
■1983년 경기도 일동종고에서 교직을 시작하여
홍성중, 홍성여중, 서산인지중, 천안성정중, 미국 멤피스 한국학교 교사를 거쳐
천안쌍용고, 천안업성고 교감과 당진고 교장.
당진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천안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장학사·연구사.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충남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충남교육연수원 연수기획부장, 충남교육청 학교정책과장,
■충남교육청 최초 여성 교육국장, 천안교육지원청 최초 여성 교육장을 역임했다.
【 주요 저서 】
■우리 아이들 어떻게 키우지요(양서원. 공저)
■변화하는 사회속에서의 자기 효능감(학지사. 번역서)
■국어교육 방법론(박이정 공저)
■딸에게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내안의 거인)등을 썼다.
현재는 천안여고 교장이다.
‘행복하려고 결혼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억지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행복한 결혼을 꿈꾸고, 행복하려 노력한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행복이 깨지기도 하고, 행복을 놓치기도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행복을 꿈꾸며 결혼을 한다. 그러나 아내와 남편의 역할은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결혼 생활은 미로에서 헤매는 것 같다. 이런 시대에 이 책은 일종의 지침서다.
34년차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 맏며느리 그리고 여성 전문직으로 살아온 저자가 눈물겨운 노력으로 터득한 ‘행복한 결혼 비법’을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특별한 행운이다. 딸의 결혼을 앞두고 딸의 결혼선물로 쓴 이 책은 매우 사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공적이다. 우리 사회에서 결혼은 개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사적 행위이지만, 다수의 지지와 축복을 바탕으로 사회의 근간을 만드는 매우 공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는 사적이지 않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한 저자의 경험적 지혜들이 쉽고 간결하게 쓰여 있어서, 결혼을 앞둔 여성은 물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선물할 것이다. ‘결혼 했다면 행복해야 한다’는 간결한 명제를 ‘참’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출판사 서평
‘결혼은 여행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동의한다면, 결혼은 이미 고생을 각오하고 시작하는 미친짓이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라는 말은 여행자의 명언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날까? 아마도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 여행 중에 만나는 그 낯선 기쁨,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의 평안함과 따뜻한 추억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혼도 여행이라는 저자의 생각은 결혼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 자세를 되짚어 보게 한다.
여행을 위한 지침서가 있듯이 결혼생활에도 지침서가 있다면 덜 헤매고 덜 고생할 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5년의 연애와 34년의 결혼생활 근 40여 년간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서로 사랑을 키워가며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온 소소한 비결들이 이 책 곳곳에 숨어있다. 사랑하는 딸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삶은 차마 ‘소소하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저자의 사랑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은 때로 경쾌하게, 때로 따뜻하게, 그리고 때로 코끝 찡하게 와 닿는다. 엄마가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할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주는 위로와 충고는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결혼은 숨은 그림 찾기와 같다. 행복과 사랑은 그냥 거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따뜻함과 세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차근차근 살펴야 찾을 수 있다. 때로는 없는 행복을 만들어가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는 결혼은 따순 마음과 눈길로 사람을 보듬으며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딸에게 들려주는 결혼이야기’는 결혼을 앞둔 딸에게 평범한 엄마가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써 내려간 글이다. 그리고 자신의 결혼생활의 행복 비결을 과함도 모자람도 없이 차분하게 풀어간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연애편지다. 그래서 오히려 더 감동적이다. 저자의 삶이 곧 저자의 글이고, 저자의 글이 곧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이 책은 평범한 독자들에게 희망이다. 저자가 제안한 평범한 일상의 비결들을 읽으면서, 나도 30년 쯤 살면 이런 행복한 결혼이야기 책 한권 쯤 쓰게 될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게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