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 [반짝반짝 을지로]는 그런 당신에게 을지로가 더 이상 낯선 곳이 아닌, 친근한 곳임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을지로에 자리한 조명 가게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또 가게마다의특성을 설명해 놓았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도, 겁내지도 않길 바란다. 또 이 책에는 빛, 전구, 조명 등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인테리어 활용법까지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이제까지 인테리어가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앞으로는 나만의 공간을 쉽게 연출할 수 있길 바란다.
정미 ((사)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회장) :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조명을 더 쉽게 다룰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공간에 따른 조명 계획 팁 또한 조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준다. 을지로의 조명 가게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책의 백미다. 인터넷 쇼핑에 익숙해진 우리에게도 조명은 인터넷 쇼핑으로 쉽사리 구매하기 힘든 물품이다. 을지로의 조명 가게들에 대한 이야기는 그런 측면에서 더 쉽고 가까이 조명과 함께하는 삶의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