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면서 흔들리는 나를 다잡기 위한 ‘무모한 도전’
0장. 늙은 노동자의 짧은 ‘자소서’
두 번이 해고와 구속, 회한 많지만 후회는 없어
수줍음 많던 아이, 노동자가 되다
몰래 올린 결혼식
“형, 대학 나와서 왜 공장 일해요?”
아직 나의 열정은 살아 있다
1장. 노동자, 50대에 길을 잃다
방황하는 또 다른 나에게 보내는 편지
“귀족노조에 계시네요.”
“아빠, 그게 얼마 후 내 모습일지 몰라”
어긋남, 그리고 노동운동의 보수화
필요한 것은 답이 아니라 질문
관료적 관성에서 벗어나기
낯설게 만들기
2장. 정규직 노동자의 삶과 꿈
한국GM 노동조합 경험을 중심으로
우리의 모든 꿈을 닫히게 만든 것
대기업 정규직은 보수화되었나?
투기적 욕망, 자본의 덫에 걸리다
정리 해고의 정치경제학 1 : 죽은 자들의 이야기
정리 해고의 정치경제학 2 :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한국GM 사무직 노동자운동
심야 노동 탈출기
시간에 대하여 : 돈과 삶의 부등가 교환
두 개의 삶 : 돈 버는 맛과 노는 맛
회사 인간 : 비어 버린 나의 삶
부러워할 삶의 양식
3장. 대공장 노조는 왜 쇠락했나?
남성 중심?전략 부재?폐쇄적 정파 벗어나 수평적 네트워크로
남성주의 : 권위와 비리의 뿌리
독이 든 선물 : 권력화된 노동조합
시야는 좁아지고 정신은 마비되고
논쟁?소통 사라지고 오로지 선거 승리만
대공장 노조, 단기 경제적 이익에 매몰
노동운동의 ‘공유지’를 넓히자
4장. 균열된 노동, 배제된 노동자
노조 바깥 90%,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 여는 주체
노동운동, 새로운 주체가 등장할 것인가?
배제된 노동자와 새로운 주체 사이
두 개의 균열과 문턱
보이지 않는 가난, 보이지 않는 노동자
‘기업가적 개인’의 파산과 새로운 각성
‘고용 없는 삶’의 가능성
자기 목소리 없이 자기 권리 없다
5장. 미완의 촛불, 노동의 꿈
제2의 87년 노동자 대투쟁을 만들기 위해
열린 촛불, 닫힌 촛불
정치 소비자에서 정치 생산자로
시민 또는 깃발 없는 노동자
촛불, 일상에서 타올라야
6장. ‘만남의 조직학’ 개론
엇갈림의 골목길에서 만남의 광장으로
노동조합, 인간 존엄 지켜주는 무기
노동조합의 태생적 한계
두 개의 민주노총이 있다
만남의 조직론
7장. ‘만남의 조직학’ 각론
만남을 통한 새로운 주체 만들기 : 조직화 방식에 대한 제안
가난, 공감과 당당함
일상의 연대 : 소비자인 노동자, 노동자인 소비자
만남의 공간 1 : 지역
만남의 공간 2 : 대학
‘눈먼 두더지’가 절실할 때다
지식, 문화, 예술 노동자와 만남
8장. 물길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활동가론 : 공부 안 하는 진보…생각하는 노동자라야 산다
고민하는 당신, 전태일을 새로 읽자
“소중한 것 먼저 하라”
‘공부 안 하는 진보, 공부만 하는 진보’
가족은 운동의 핵심
‘조합원을 위해서’를 넘어서 : 대중성의 함정
배치 바꾸기
진보진영 혁신, 왜 계속 실패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