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 서른다섯에 남편 잃고/ 이상목 서른다섯에 남편 잃고 막내딸 눈물로 쓰는 이야기 할아버지 향한 사랑 할아버지 사랑 서른 살 무렵 시계 없던 시절 그곳이 얼마나 좋길래 어머니의 세월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조원동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유년의 왜정시대 전쟁통 모내기 전쟁통 결혼식 살 만한 세상 참외를 보면
어르신들께 서른다섯에 남편 잃고/ 이상목 서른다섯에 남편 잃고 막내딸 눈물로 쓰는 이야기 할아버지 향한 사랑 할아버지 사랑 서른 살 무렵 시계 없던 시절 그곳이 얼마나 좋길래 어머니의 세월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조원동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유년의 왜정시대 전쟁통 모내기 전쟁통 결혼식 살 만한 세상 참외를 보면 홍수단상 여든에 만난 새 세상 오빠 징병 가던 날/ 이점종 일흔 여섯 외출 오빠 징병 가던 날 홀로 선 소나무 추억 속의 우산 항아리 조각을 맞추며 황홀한 추억 시집 가는 날 언니를 보내면서 고추나무 가족 배고픈 마음에/ 신춘자 까만 고무신 내 동생 경자 십오일 만에 떠난 딸에게 배 고픈 마음에 오이서리 꼬꼬닭이 울면 어머니 생각 첫아이 가졌을 때 열다섯 무렵 나 하나 알맹이 된다면/ 김숙희 나 하나 알맹이 된다면 김장 이웃을 생각하며 꽃을 키우는 내 마음 한글을 배우고 나니 배우고 나니 정말 좋다 아직도 할 일이 많아/ 송희균 막내아들 외손주 장가 가는 날 실향민을 생각하며 세월 화장실 참새 떼 물든 시절 어릴 적 소꿉놀이 생선 하나 지져도 나도 소나무처럼 가을 풍경 멋진 노후를 위하여 새벽운동 여든넷을 살아 보니/ 박용화 큰아들에게 동생 생각 여든넷을 살아보니 어머니 우리 노인정 착한 사람 아파트 살림살이 아름다운 새 고향은 평택인데 보낼 곳 없는 편지/ 사토 후끼코 말이 안 통했어 문해교실에서 문해교실에서2 보낼 곳 없는 편지 아버지의 가르침 궁합 모기야 발문 _ 질곡의 근현대 야사(野史)를 풀어놓은 이 땅의 진정한 어르신들의 노래 후기 _ 질곡의 근현대 야사(野史)를 수집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