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나 사용자를 볼 수 없는 웹 콘텐츠를 작성하는 법. 어떻게 쓰면 사람들은 이메일을 열어볼지, 어떻게 써야 사람들의 정서적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어떻게 쓰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하는 최초의 안내서다. 블로거, 카페 운영자, 자영업자, SNS 마케터, 웹 라이터, 편집자, 리뷰어 등 웹에서 글을 쓰는 사람,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온라인 이메일(뉴스레터) 발송 서비스인 메일침프(MailChimp)에서 작가와 편집자를 겸하고 있다. 포브스, A List Apart 같은 출판물에 글을 쓰고 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웹 콘텐츠에 대한 강연을 한다. 그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글을 쓰는 방법을 가르친다.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전공보다는 한글 운동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지냈던 시간이 지금까지 삶의 큰 줄기를 바꿨다. 기획한 책이 출간되어 독자의 호평을 얻을 때 가장 즐겁고, 편집 중 괜찮은 문장이나 표현이 떠오를 때 짜릿함을 느끼는 IT 분야 출판기획자이자 편집자로 일해왔다.
록 음악, 콘서트, B급 영화부터 예술영화, 몸 많이 쓰는 운동 등이 취미고,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배우며 분주하게 살기를 즐긴다. '꿈은 높게 그러나 발은 땅에', 고등학교 시절 은사가 들려주신 문구를 좌우명으로 삼고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