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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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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부엌 살림법’만을 다루지 않는다. 제1장에서는 부엌에 들어가기 전의 마음가짐 편을 따로 두고 있다. 부엌 살림의 기술을 넘어, 부엌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식단을 짤 수 있는 현실적인 아이디어와 장보기를 간편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제2장에 등장한다. 제3장에서는 TV에 등장하는 셰프들처럼 빠른 속도로 요리를 마칠 수 있는 신출귀몰한 아이디어들이, 제4장에서는 요리에 직결되는 냉장고와 냉동실의 새로운 활용법이, 제5장과 제6장에서는 싱크대용과 가스레인지용으로 구간을 나누어서 조미료와 도구를 배치하는 프로의 노하우가 소개된다. 일본의 5년 차, 10년 차 주부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거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하지 않는 부엌》을 펼쳤다가 자신의 부엌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부엌일을 시작하는 이들이 처음부터 올바른 습관을 몸에 익혀 생각하지 않고도 가뿐하게 요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이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 프롤로그 : 부엌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던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가득찬 책.
나의 옷장만큼이나 나의 부엌을 당당히 열어 보이고 싶게 만드는 책! 밖에서나 집에서나 완벽한 모습이고 싶은 저와 같은 워킹우먼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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