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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들이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통합사회' 과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과를 통합하여 현실과 미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진 책이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오영’의 생활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부딪히는 일상의 고민과 좌절, 삶의 목적과 가치를 소설의 형식으로 묻고 대답한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현장의 교사와 인문학자, 소설가가 머리를 맞대고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교과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모아 만들어낸, 청소년을 향한 일종의 응원가이다.

추천사 | 아름다운 시도
학생들과 나누는 머리말 |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머리말 | 행복을 찾아서
등장인물 소개
1장 뭐 어때? 이게 나인 걸
2장 왜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살까?
3장 찝찝한 봄에 찝찝하게 떠나냐?
4장 꽃은 열매를 예고하는 거야
5장 방학은 일단, 너무 짧아
6장 엄마, 아빠가 다 있어야 행복하겠냐?
7장 넌 행복하니?
교사와 학생이 같이 해보는 활동지

홍세화 (장발장 은행장,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저자, 학습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 이제 학생은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어 약동한다. 견공, 묘공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재기발랄한 소설은 단숨에 읽힐 정도로 재미도 있다. 부디 이 소설을 많은 학생들이 함께 읽고 쓰고 교실이 떠들썩하게 얘기를 나누면 좋겠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자신의 역할을 소설가로 확장시킨 네 분 선생님이 이 소설을 잉태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모색, 그리고 실천의 과정을 거쳤는지 헤아려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한 법이므로.
엄인수 (경기여고 사회교사)
: 이 책은 픽션이다. 하지만 나는 오영의 삶 속에서 우리 반 학생들을 무수히 보았고, 나의 세계, 우리 세계 앞에 서게 된다. 그래서 오영의 삶은 픽션이기보다는 현실에 더 가깝다. ‘지금 나는 행복한가?’, ‘행복해지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끝임 없이 묻고 있다. 그리고 개인과 사회, 나의 행복과 우리의 행복을 이분하지 않고 끊임없이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오영이 마주하는 사회 앞에서 학생들은 혼란과 갈등을 경험할 것이고, 나와 사회에 대해 질문을 할 것이다. 성장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오영의, 소년·소녀의 성장 소설이자 사회 교과서다. 끝으로 저자들이 직접 쓴 랩 가사와 아재 개그에 빠져보기를 권한다.

최근작 :<민주주의 언박싱>,<우리끼리면 뭐 어때>,<내가 나같지 않아서>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이자 교사. <일연, 베스트셀러를 쓰다>, <신채호, 어벤저스를 결성하다> 등을 펴냈고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몇몇 잡지에 싣기도 했다.
최근작 :<민주주의 언박싱>,<우리끼리면 뭐 어때>,<내가 나같지 않아서>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21년 차 사회 교사. 참여와 실천을 통한 민주 시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 자치 관련 강의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었다. 최근에는 지역 연계 민주 시민 교육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작 :<우리끼리면 뭐 어때>,<[큰글자도서] 봄비 내리는 날 2 >,<[큰글자도서] 봄비 내리는 날 1 >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청소년을 위한 두 글자 인문학>,<[큰글자책] 처음 만나는 동양 고전>,<[큰글자책] 처음 만나는 우리 인문학>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노자, 장자, 예수, 부처, 박지원, 허균을 좋아하는 인문학 작가이다. 책 읽고, 글 쓰고, 강의하고, 함께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르침과 배움의 관점에서 새로 쓰는 도덕경』, 『책 쓰는 책』, 『철학의 쓸모』 등 인문학을 소재로 30여 권의 책을 썼다. 인문학놀이터 ‘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