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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에서 본 교직의 미래.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새롭게 썼다. '교육은 교육방법론의 실천이다', '침묵문화는 사회역사적 실재이다', '침묵문화의 생성 메커니즘', '저항과 희망의 문제제기 교육', '사회적 앎을 구성하는 대화교육'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내면서 | 다양한 관점에서 본 교직의 미래 5
1. 교육은 교육방법론의 실천이다_김민남 13
2. 침묵문화는 사회역사적 실재이다_손종현 79
3. 침묵문화의 생성 메커니즘_손종현 103
4. 저항과 희망의 문제제기 교육_이훈도 129
5. 사회적 앎을 구성하는 대화교육_조세형 163
6. 교육은 정치다_김부태 187
7. 배움과 가르침의 변증법_이경숙 225
8. 문화서클: 새로운 형태의 교육 실천_조정봉 251
9. 문해교육은 자유의 실천이다_천성호 275
10. 신자유주의 교육 비판_김부태 299
참고 문헌 328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에게 파울루 프레이리는 ‘스승’이다. 특히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으로 우리 시대 교육의 길을 세우려는 이들에게 ‘참스승’이다. 우리 교육의 화두는 여전히 교육혁신이다. 시대를 이루는 교육의 본질을 새로 묻고 있다. 세종교육도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으로 지표를 삼고 교육혁신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실천의 길을 밝혀주신 한 분 ‘스승’이 김민남 선생님이다. 김 선생님의 말씀은 늘 혜안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도 프레이리의 사상을 빌려 ‘삶, 인간다움의 힘, 근본적 문화의식’을 갖춘 비판적 참여 지식인이 그 시대의 교육을 구하는 ‘사회적 지성’임을 강조하고 교사들이 함께 실천의 길에 나서기를 말씀하신다.
이재강 (아주대학교 겸임교수, 전 공군사관학교 교수)
: 인간의 특성을 역사적·문화적 존재라고 규정한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은, 그릇된 역사·문화에 매몰되어 소외된 민중의 비인간화 현상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한다. 비인간화의 억압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주체적 존재로서 인간의 위상을 되찾으려던 그의 노력이, 한국의 프레이리언 ‘사람대사람’을 통하여, 사상의 내재적 식민주의가 잔존해 있는 한국 교육 현실에 ‘혁명적 미래’의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강영석 (교육학 박사,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 프레이리는 전통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어 학습자가 자신의 현실과 전망을 확인하고 설계하여 스스로의 학습역량을 키워가는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그는 수업의 관리자 혹은 기술자에서 반성적 실천자로, 새로운 교육자로 거듭나야 함을 역설한다. 이 책에서 제시된 프레이리의 교육 논의는 거듭되는 혼란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이 시대 우리 교육의 이정표가 된다
김선구 (전남과학고등학교 교사)
: 1970~80년대 한국 교육 변혁운동의 지침이었던 프레이리 교육론을 왜 다시 불러내는가? 오늘날 우리 학교가 비민주적이고 억압적 상황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성공의 환상 속에서 잘못된 무한 질주는 여전하다. 학교의 모든 일상은 입시로 환원되는 침묵의 문화가 짓누른다. 그 끝이 좌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도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판적으로 직시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교육론이 절실하다. 나아가 교육과 사회를 연결하여 이해하고 변혁을 이끌 수 있는 참조틀이 필요하다. 우리 교육을 기반으로 이론을 구성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변혁적 삶을 실천하는 ‘사람대사람’이 함께 만든 이 책이야말로 프레이리를 가장 한국적으로 해석해낸 역작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1월 17일자 '학술.지성 새책'

최근작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95년 ‘교육문화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연구 모임을 시작하여 한국 사회의 교육 현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실천을 해오고 있다. 2007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사람대사람’으로 개명하여 지역사회 교육의 진보를 위한 조사연구와 세미나,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 『신문의 교육론 비판』 등이 있고, 번역서로 『청년의 사회사』, 『프레이리의 교사론』, 『희망의 교육학』, 『망고나무 그늘 아래서』, 『자유의 교육학』, 『교실을 위한 프레이리』, 『프레이리의 사상과 실천』 등이 있다.

살림터   
최근작 :<왜 읽고 쓰고 걸어야 하는가>,<존 듀이의 생명과 경험의 문화적 전환>,<교사가 아프다>등 총 392종
대표분야 :교육학 5위 (브랜드 지수 221,369점), 역사 31위 (브랜드 지수 20,291점)
추천도서 :<카스트로, 종교를 말하다>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와 사제 프레이 베토의 대담은 일반적인 인터뷰를넘어섭니다. 신학자의 날카로운 통찰에서 나오는 질문과 정치가의 탁월한 경륜에서 나오는 대답으로, 칼과 방패가 마주쳐 불꽃이 튀듯 대화가 오갈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쿠바의 종교문화와 정치 현실에서 등장한 쿠바 사회주의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결국 누가 혁명가인지, 누가 신학자인지 모를 정도로 이해와 화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서로에게,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부디 이 책이 오래된 미래를 살아낸 쿠바와 쿠바 인민들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종교, 혁명과 신앙은 결코 둘로 갈라설 수 없으며, 삶 속에 서로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정광일 대표

다시금 삶, 앎, 희망의 교육을 이야기하다
파울루 프레이리에 대한 한국적 해석의 결정체!


*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

글쓴이
김민남 :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지식과세상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부태 : 경북대학교 국제교류처 유학생지원 담당관실 재직
손종현 :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이경숙 : 경북대학교 외래교수
이훈도 : 사단법인 사람대사람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
조세형 : 평산초등학교 수석교사, 대구교육대학교 외래교수
조정봉 : 울산과학기술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재직
천성호 : 전국야학협의회 교육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