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교양 12권. 십대가 고민할 만한 주제를 하나씩 다루며, 그 주제와 관련 있는 소설을 소개한다. ‘철학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 박연숙은 스스로에게 물음을 던지는 과정 자체가 ‘철학하기’라고 말한다.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해도, 아직은 이 과정이 익숙하지 않은 십대가 많을 것이다. 궁금증이 생기면 인터넷 검색창에 입력해 해결할 뿐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을 낯설어하기 때문이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우선 소설 속 인물들을 함께 들여다보자고 제안한다.
소설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당연해 보이던 것들이 문득 낯설어지는 순간, ▷ 이 책의 특징 철학, 듣기만 해도 울렁거린다고?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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