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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을 위한 육아 멘토링』은 이런 현실에 처해있는 대한민국 모든 워킹맘에게 통쾌한 메시지를 던진다. 책에서는 완벽한 슈퍼우먼이 되려고 하지 말고 ‘당당하고 뻔뻔하게’ 도움도 요청할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 때 비로소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당당한 워킹맘이 될 수 있다.

: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필독서

너무나 힘든 워킹맘의 길.
이 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온 우주가 나서야만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저는 심리학자로서 심리적으로,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마음이 건강하지 못해 여러 가지 정서적 또는 발달적 장애를 보이는 아동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할 때 늘 곁에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아이를 아프게 만든 ‘나쁜 사람’이라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바로 ‘엄마’라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워킹맘은 자녀 앞에서는 늘 죄인이 됩니다. “내가 직장에 다녀서 아이가 아픈 것은 아닐까?”,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이의 장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또는 “내 아이가 전업주부의 아이보다 모든 면에서 불리하지는 않을까?” 일하는 엄마는 이런 불안함과 미안함으로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할지, 그만두어야 할지 하루에도 열두 번씩 마음이 흔들립니다. 아이 키우고, 집안 살림하고, 거기다가 직장 일까지 하면서 정신없이 바쁜데도 자부심을 느끼기보다는 오히려 회의와 자책뿐이라니 안쓰러울 뿐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이 매일 맞닥뜨리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두고 가정과 직장 양쪽 모두 만점을 맞으려고 노력하다간 자괴감에 빠져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가정에서는 현모양처로서, 또한 학교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사표가 되는 훌륭한 교사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가는 저자를 오랫동안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30여 년간 가정과 일을 병행하며 적절한 한계를 설정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지혜롭게 살아낸 저자에게 먼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워킹맘으로서 34년간의 교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의 육아 및 자녀교육 노하우를 생생하게 싣고 있습니다. 가정과 직장, 어머니와 교사 어느 것 하나도 만만치 않은 이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기쁨을 저자는 가감 없이 진솔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참고해 여러분 모두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을 이해하고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여러분은 아이를 기를 때 필요한 원칙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워킹맘을 위한 육아 멘토링』은 그동안 일·가정을 양립하면서 얻은 모든 경험과 지혜를 모은 책으로 일과 육아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 잡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알고 싶은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아이와 행복해지는 안전한 길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랍니다.
: 우리 사회는 워킹맘을 돌보며 국가경쟁력을 높여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와 여성 인구의 직업 참여도의 증가(50%: 2016년, 통계청 자료)로 인한 막중한 육아 부담 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습니다. 워킹맘을 위한 육아 지원책은 여성들만을 위한 시혜적 정책이 아니라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국가적 어려운 시점에서 지난 34년 동안 교직에서 여성교육자로서의 교육봉사를 마치고 교육 현장에서 워킹맘으로서 몸소 체험한 자녀교육의 노하우와 자기 삶의 에세이를 출간하신 저자 이선정 선생님께 존경과 축하를 드립니다.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속에서 두 아들을 성품 바르게 잘 키웠으며 직장 생활에서도 열정과 책임감을 가진 충실한 교육자였으며 동시에 자기계발 등 어느 한 가지인들 소홀함이 없었던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여장부 워킹맘이었습니다.

워킹맘, 이선정은 그의 저서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마치 사막을 건너는 일과 같은 심정이었으며, 아이의 인격과 개성을 어떻게 존중하면서 아이들 스스로가 자기의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양육하였는지, 엄마와 자식 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상세하게 기술하였습니다. 저자와 두 아들, 그리고 남편 모두가 음악을 좋아하여 가족 구성원 각자가 악기를 연주하며 앙상블을 이루는 모습에는 저자의 실천적 삶의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저 역시 한 워킹맘의 남편으로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수로 재직 중 37세라는 늦은 나이로 전문 성악가를 아내로 맞아 워킹맘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바쁜 연구생활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일과 아내의 연주활동을 외조하기 위해 동분서주 했습니다. 아내가 연주활동으로 해외 체류 중일 때는 워킹대디로서 육아를 했으며 아이의 학교에서 학부모를 부르면 그곳이 미국이어도 달려가기를 수십 차례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워킹맘’의 남편으로서의 역할이 때로는 힘에 부치기도 했습니다. 워킹맘으로서 자녀를 양육하며 커리어우먼으로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내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고되었을까 생각하면 한편 가슴이 저려오기도 했습니다.

한 사람의 성공적인 워킹맘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은 가사 일을 서로 분담해야 하며, 일가친척과 친지들은 항상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 국가가 적극적으로 워킹맘을 돌보아 국가경쟁력을 높여가야 합니다.

본 저서는 우리나라 워킹맘들에게 일·육아·교육·가정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병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워킹맘, 육아문제가 가장 힘들어, 반드시 부부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

얼마 전 한 신문에서 읽은 기사 내용이 내내 마음을 무겁게 한다. 지난 15일 ‘워킹맘’ 공무원이 과로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회와 국가, 부모가 함께 아동 양육을 책임지는 정책 추진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 아이를 돌보던 공무원 K씨는 숨지기 전날에도 오전 5시에 출근해 3시간가량 업무를 봤고, 평일에도 저녁 9시 전에는 퇴근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아 휴직을 마치고 지난 9일 복직한 K씨는 일주일 내내 새벽 출근과 야근, 주말 근무 등의 고된 일을 수행했다고 한다. 복직 후 육아 휴직했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육아 둘 다 잘하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애쓰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러한 일은 단지 극단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육아 전쟁 중인 워킹맘의 비애다. 일하는 엄마들이 이런 어려움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가고 있다. 워킹맘의 균형 잡힌 삶은 보기 드문 특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누리면서 가족을 돌보기 위해 언제든 시간을 낼 수 있는 삶이야말로 모든 여성의 유토피아적 바람일 것이다. 보통의 워킹맘들은 생계를 위해 퇴근 후 가정으로 출근하여 또다시 육아와 가사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워킹맘의 삶 속에 일과 가정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개인의 탓이라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양성 평등으로 여성에게 많은 직장이 열려있는 듯 보이지만 육아는 부부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 없이는 그림의 떡인 것이다. 육아 휴직을 3년으로 연장, 단축 근무 법제화 등 그럴 듯한 법을 만들어도 오히려 여성 고용을 기피하는 현상이 늘어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육아 휴직, 단축 근무 등을 남성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한다면 적어도 법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회사 상사 눈치 보며 사용하지 못하는 분위기는 사라질 수 있을까? 육아 휴직, 단축 근무 등은 여성만의 혜택이 아닌, 남성도 자연스럽게 누려야 할 권리이다.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아이들도 엄마가 없는 시간을 아빠와 함께 성장하며 더욱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국가의 현실성 있는 육아 지원책도 중요하지만 워킹맘들이 자신의 삶과 자신의 일을 중시하는 태도와 엄마로서의 희생이라는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자유로우면 좋겠다. 엄마의 역할이 과연 아이들을 위해 맹목적인 희생을 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아이에게 최선의 길인지는 각자의 선택이지만, 가끔은 엄마로서 엄마의 삶도 한 번씩 생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이는 자라고 어느 순간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워킹맘으로서 34년이라는 세월 동안 성공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성과라 생각한다. 저자는 육아와 교직에서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워킹맘을 위한 육아 멘토링』 속에 털어놓았다.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며 당당하게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선택의 기로에서 무수히 많은 고민을 하는 워킹맘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 대한민국의 모든 워킹맘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고령화 사회입니다. 유엔 인구기금에 의하면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198개국 중 196위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저출산 문제는 수년 전부터 계속 이슈가 되어 왔던 사안으로, 정부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육아와 집안일’은 여성의 역할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든 현실이 아직까지도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워킹맘을 위한 육아멘토링』은 대한민국 워킹맘으로서 일과 육아를 모두 잘 해낼 수 있는 실제적인 노하우를 자세하게 엮어낸 책입니다. 저자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두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워킹맘입니다. 스스로 현실을 겪어보고 벽에 부딪치기도 하면서 직접 체득한 것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냈습니다.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힘들고, 대부분 속으로 삭이며 우울해할 워킹맘에게 저자는 ‘당당하고 뻔뻔해지라’고 말하며 용기를 북돋아줍니다. 여성으로서 자신의 삶,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 모두를 멋지게 이뤄내고 싶은 많은 워킹맘을 응원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온 우주가 도와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고난이 많고 여러 사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뜻을 담은 말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비단 여성 혼자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아이를 둘러싼 가족이라는 울타리, 또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나라 모두가 함께 도와야 하는 일입니다. 모두가 돕고 배려한다면 워킹맘들이 겪는 고충들도 하나씩 사라져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육아와 워킹맘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기를 기대하오며,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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