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이루는 주체들의 생명력이야말로 봄의 정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간절히 봄을 기다리다 서둘러 봄을 맞이하러 나선 봄 친구들, 봄샘추위에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이내 자신들이 곧 봄임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겨우내 그러안고 있던 바람과 꿈으로 마침내 화사한 봄날을 펼친다. “내가 봄이다!”, “우리가 봄이다!” 시적인 글과 손에 잡힐 듯한 세밀화가 빚어내는 조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균맨과 위생 특공대> ,<조금 다른 꽃눈이> ,<태극 1장> … 총 107종 (모두보기) 초등학교 삼학년 선생님이 밤새 열심히 그린 그리기 숙제를 보고 이것도 그림이냐며 놀리는 바람에 보란 듯이 훌륭한 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으랏차차! 씨름』 『태극 1장』 『잡아 보아요』가 있고, 『참 이상한 사장님』 『네 소원이 뭐야?』 『우리들의 정글』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봄을 부르는 그림책 겨울에서 봄으로 봄을 봄이게 하고 봄답게 하는 것 봄은 그냥 봄이 아니라 언제나 새봄입니다. 봄 친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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