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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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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프레임의 역발상으로 완성된 19대 대선 가이드. 청와대를 떠나 집으로 돌아간 그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던 순간, 겨우내 추위에 떨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의 심장은 다시 한 번 내려앉았다. 뉴스에서, 신문에서 우리가 4년간 매일같이 봤던 대통령의 실체는 과연 무엇이었나. ‘형광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 ‘일침一針의 정치’를 구사하던 그는 대체 누가 만든 허상이었나. 우리는 누구에게 속은 것일까.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무능이 ‘침묵의 정치’로, 주변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대기업과 결탁하는 일이 ‘애국’으로 둔갑했다. 국민을 속이고 국정을 농단한 전 대통령의 비극 뒤에는 이미지만으로 평생을 먹고살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 기성 언론이 있었다.

언론과 정치, 두 영역에서 ‘프레임frame’은 곧 권력이다. 언론이 프레임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자격 없는 정치인에 대한 허상을 키울 때, 나라는 혼란에 빠진다. 정치인이 각종 프레임에 휘둘려 자신의 정체성을 놓칠 때, 선거의 결과가 뒤집힌다. 19대 대통령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전작 《나쁜 뉴스의 나라》로 저널리즘 불신의 원인과 해법을 조명했던 언론인 조윤호가 ‘프레임으로 바라본 19대 대선 주자 비교 분석 가이드’ 《프레임 대 프레임》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보수에서 진보까지 양 극단의 프레임을 보여줄 매체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를 선택했다. 각 진영을 대표하는 이들 언론 3사의 기사로 8인의 대선 주자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토대로 완성된 이 책은 급작스럽게 다가온 19대 대선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최근작 :<공정하지 않다>,<프레임 대 프레임>,<나쁜 뉴스의 나라>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미디어 비평가. 전 〈미디어오늘〉 기자.
대학 시절,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현실을 대변하며 그들을 현실 정치로 이끈 학생 논객 ‘조본좌’로 활동했다. 졸업 후 언론계의 내사과(內査科)로 불리는 매체비평지 〈미디어오늘〉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일보부터 한겨레까지 기성 언론의 프레임을 역이용해 19대 대선 주자를 비교 분석한 《프레임 대 프레임》과 청년 세대의 새로운 가치관을 분석한 《공정하지 않다》 등이 있다.

한빛비즈   
최근작 :<만화로 배우는 웹툰 스토리 작법>,<카피의 격>,<인생의 12가지 원칙>등 총 201종
대표분야 :경영전략/혁신 10위 (브랜드 지수 75,960점), 부동산/경매 12위 (브랜드 지수 53,118점), 경제학/경제일반 13위 (브랜드 지수 137,45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