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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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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익숙한 공간의 낯선 풍경을 차곡차곡 쌓아온 KBS [다큐멘터리 3일]이 마음 따뜻해지는 에세이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서울 노량진 고시촌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유행의 최전선 강남부터 천년의 도시 경주 괘릉마을까지, <사랑하면 보인다>는 무심코 지나가면 알 수 없지만 사랑하면 보이게 되는 장소와 사람들, 그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100곳을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좋은 공간에 나를 놓는 일은 사랑하는 일에 다름 아니다. 내 삶이 건조하다 느껴질 때, 어떤 위로도 와 닿지 않을 때, 찾아가면 좋은 곳, 생각만 해도 좋은 곳들을 소개했다. [다큐 3일]이 발견한 100곳의 인생 여행, 그 소중한 시간들이 여기에 있다. 들어가며 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지, 알려준 곳들
: “두근두근 가슴 뛰는 인생을 꿈꾸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오늘, 힘든 일상에 지쳐 있다면 다큐 3일이 들려준 그 장소로 가보자. 그곳에 가면 내일을 새롭게 시작할 힘이 생길 것이다.” : “참 유익하고 따뜻한 다큐 3일. 내게도 많은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곁에 더 오래 남아주길 바란다.” : “다큐 3일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렇게 쌓여온 시간은 물론 계속해서 이어질 수많은 3일의 이야기를 응원한다.” : “우리가 엿본 것은 단 3일의 시간이었지만, 그보다 더 큰 배움의 시간들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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