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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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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치는 소설가 강병융의 네 번째 장편소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를 낸 지 꼭 1년 만에 작가는 전작과는 너무도 다른 느낌의 사랑스러운 성장 판타지를 들고 돌아왔다. <손가락이 간질간질>은 평범한 열아홉 살 고교 야구 구원투수 '유아이'의 이야기다.

어느 날, 아이의 가운뎃손가락 끝에 물컹한 콩알 같은 것이 잡히더니 눈이 생긴다. 눈이 세 개가 되어버린 아이는 이 사실을 주변에 어떻게 알려야 하나 고민한다. 작가는 '손가락 눈'이라는 독특한 상상에 인간적인 유머를 더해 '차이'와 '다름', 그리고 '용기'에 대해 말한다. 본문에서 등장하는 '언니네 이발관'의 노랫말은 소설에 온기를 더해주며, 표지에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듯이 소설의 끝에서 밝혀지는 주인공 유아이의 비밀은 이 책의 주제의식을 심화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2월 1일자 '책과 생각'

최근작 :<소설 목포>,<문학이 사라진다니 더 쓰고 싶다>,<SF 김승옥> … 총 20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oddyoong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2013년부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살고 있으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아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손가락이 간질간질》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나는 빅또르 최다》 《Y씨의 거세에 관한 잡스러운 기록지》, 에세이 《아내를 닮은 도시》 《도시를 걷는 문장들》 《문학이 사라진다니 더 쓰고 싶다》 등을 썼다.

한겨레출판   
최근작 :<마르타의 일>,<[큰글자도서] 전쟁 이후의 세계>,<[큰글자도서] 이야기는 오래 산다>등 총 596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1위 (브랜드 지수 325,41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7위 (브랜드 지수 504,832점), 에세이 9위 (브랜드 지수 725,19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