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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총서' 57번째 책. 그동안의 귀농 실태와 국가(지자체 포함)정책 전반을 검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그간 ‘귀농(歸農)’에 대한 개념이 편협한 사전적 의미의 고정관념으로 이해되어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았는지, 희망사항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놓이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제대로 되짚어보고자 한다.

과연 귀농은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에 지친 현대 도시민의 대안적 삶의 출구가 될 수 있는가? 국가와 도시의 삶에 억눌리고 지친 국민들에게 마을과 농촌의 삶은 숨통을 트여주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먹고는 살 수 있는 것인가?

그 자신 귀농을 향한 유목민 신세로 숱한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던 저자는 귀농학교 강의를 듣는 예비귀농인들에게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듣고 싶어 하는 “귀농인도 억대 부자농부가 될 수 있다. 마을에 살면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식의 덕담 전파는 어차피 정부에서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정부가 미처 하지 못하는 부분을 채우는 악역을 자임한다. “귀농은 출구나 숨통이 아닐 수도 있고, 마을은 해방구가 아닐 수 있다”고 대놓고 고백하고 고발한다. “귀농과 마을을 부디 주의하고 조심하라”는 거듭된 당부의 말로 강의의 결론을 내리곤 한다.

최근작 :<한국경제, 어디로>,<한국경제, 지금>,<사회적 농부> … 총 21종 (모두보기)
소개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비전임교원,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금융시장연구원 연구위원과 마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마을을 먹여살리는 마을기업』, 『마을학개론』, 『농부의 나라』, 『행복사회유럽』 등이 있다.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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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학습법 6위 (브랜드 지수 39,469점), 집/인테리어 8위 (브랜드 지수 12,675점), 환경/생태문제 13위 (브랜드 지수 10,93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