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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장편 추리소설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은 최혁곤 작가와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은 야구 전문 이용균 기자가 합심하여 쓴 본격 미스터리 소설. 엘러리 퀸, 스티븐 킹, 존 그리샴,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시마다 소지 등 인기 작가들이 야구 관련 소설을 쏟아낸 미국, 일본과는 달리 국내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가 흔치 않다.

출간 전 원고를 읽어 본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도 이제 경기를 넘어 일상과 일과로서의 야구 문화를 가질 때가 되었다"며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야구 관련 미스터리들이 흔히 야구 선수가 등장하는 살인 사건 등의 강력 범죄를 다루고 있다면, 특히 이 책은 야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 그중에서도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고충 처리반 '에이스팀' 소속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두 저자는 각자의 장기를 십분 활용하여, 자신들의 팀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유니폼을 입지 않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밖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는 프런트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추천사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5
1막 감독님은 왼손 파이어볼러가 싫다고 하셨다 9
2막 악마의 리스트에는 마구가 숨어 있다 85
3막 프랜차이즈 스타는 새벽 스윙을 즐긴다 141
4막 스트라이크존에는 경계선이 없다 219
5막 오키나와의 별은 등번호 79를 단다 271
종막 포수의 사인 미스는 손가락에서 나온다 347
해설 (추리 해설가 박광규) 423

: 헤밍웨이는 양키스와 조 디마지오를 썼고, 하루키는 스왈로스와 야구장 외야 관중석의 여유에 대해 썼다. 이렇듯 야구는 선수들과 그 경기에 대한 관심을 넘어서 인생과 사유의 스토리다. 미국과 일본에서 선수로 활약할 때, 그 나라 국민들이 경기의 스코어, 결과로서의 야구가 아니라 일상의 시간, 일과로서의 야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프로야구 역사 35년이라면, 이제 우리나라도 그런 야구 문화를 가질 수 있는 시대다. 그런 점에서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야구단 운영을 둘러싼 에피소드가 명랑하고 유쾌하게 잘 버무려져 있는, 이 책의 등장이 반갑다.

수상 :2013년 한국추리문학상, 2007년 한국추리문학상
최근작 :<몽키스 구단 에이스팀 사건집 세트 - 전2권>,<몽키스 구단 미해결 사건집>,<계간 미스터리 2022.여름호> … 총 25종 (모두보기)
소개 :추리소설과 야구의 ‘규칙’을 사랑한다. 장편 『B컷』, 『B파일』, 『탐정이 아닌 두 남자의 밤』, 『은퇴 형사 동철수의 영광』,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공저) 외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 『조선의 명탐정들』(공저)같은 역사교양서도 썼다. 2013년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았다. 2023년 현재 경향신문 스포츠편집온라인부 부장이다.
최근작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4>,<몽키스 구단 에이스팀 사건집 세트 - 전2권>,<몽키스 구단 미해결 사건집>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세상의 모든 일은 야구로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야구 환원론자. 『야구멘터리 위대한 승부』(공저), 『인생, 야구에서 배우다』, 『야구의 인문학 9』,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공저) 등의 책을 썼다. 20시즌 넘는 야구 취재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해설을 했고, SERICEO에서 야구 소재 리더십 강의를 11년째 하고 있다. 2013년 소강 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았다. 2023년 현재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장으로 일하며 야구 유튜브 ‘최강볼펜’을 운영 중이다.

황금가지   
최근작 :<새들의 집>,<나이트비치>,<마이크 해머 시리즈 세트 - 전3권>등 총 67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820,305점), 과학소설(SF) 2위 (브랜드 지수 538,66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6위 (브랜드 지수 216,1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