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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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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는 작가로서, 감각적인 여성으로서, 자유롭고 지적인 파리지앵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목수정. 그녀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하고 사적인 파리 이야기다. 에펠탑의 차가움과 광장의 뜨거움이 공존하는 곳, 파리. 관광객의 떠들썩함과 파리지앵의 잔잔한 일상이 공존하는 곳, 파리. 그런 파리는, 단호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작가 목수정이 십 년 넘게 살아가고 있는 삶의 공간이다.

유학생 시절부터 열 살 딸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현재까지 그녀가 보고 느낀 파리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뷔트 쇼몽 공원에서 시작된 일곱 번째 연애를 추억하고, 아이와 함께 아르스날 항구 주변을 산책하고, 유기농 카페 빵 코띠디앙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글을 쓰기도 하는 그녀의 파리 일상. 관광객은 알 수 없는 어느 골목, 어느 시장, 그리고 어느 구석진 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명소까지. 이 책에는 목수정의 시각으로 바라본 파리의 아주 깊고 내밀한 아름다움이 빼곡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8월 28일자

최근작 :<[큰글자도서] 파리에서 만난 말들>,<와인매거진 나라 NARA Vol.6>,<마니에르 드 부아르 13호 Maniere de voir 2023> … 총 58종 (모두보기)
인터뷰 :목수정 혹은 근심을 멈추고 자유를 사랑하기 - 2009.01.13
소개 :

꿈의지도   
최근작 :<자전거여행 바이블 : 국토종주편>,<두근두근 몽골 여행>,<유럽 자동차 여행>등 총 130종
대표분야 :여행 8위 (브랜드 지수 188,099점)
추천도서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가벼운 에코백에 책 한 권 넣고 걷는 호젓한 골목길. 
어디선가 반가운 친구가 어깨를 툭 치며 다가올 것만 같은 낡은 우동가게 앞. 
맛있는 꼬치와 어묵을 안주로 가볍게 사케 한 잔 하는 밤, 
낯선 동네의 이자카야에서는 밤늦도록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소소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일본의 작은 도시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가깝고 조용하고 소박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

(윤소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