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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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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가치는 인문학 자체가 아니라, 인문학적 태도, 즉 인문학적 성찰을 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문법 공부도 이제는 영어 문법의 조항을 그대로 옮겨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입장에서 그 맥락을 읽어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문법 전반에 걸쳐 우리를 옥죄고 있던 문법 조항들을 차분하게 뜯어내어, 되새김질하는 긴 작업을 시작하려한다. 4-5부작으로 진행될 그 시도의 첫 번째 대상은 '동사'로 구체적으로는 영문법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데 공로를 세운, 동사의 시제, 수동태, 가정법, 조동사가 실체를 드러낼 것이다.

최근작 :<영문법 다시 읽기 : 명사>,<영문법 다시 읽기 : 준동사>,<영문법 다시 읽기 : 동사>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그곳에서 마침.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흑인 여성해방론 문학 비평으로 석사 학위를 받음.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YBM 어학원에서 강의했음.
『시사영어연구』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 TOEFL, TOEIC, TEPS 등을 해설함
저서로는 “영문법 콤플렉스 벗어나기” “오답의 역설 ? TOEIC 문법 사용 설명서” “영문법 다시 읽기, 동사” “영문법 다시 읽기, 준동사”가 있음.
암기와 일방적 공부로 황폐해진 우리의 사고를 치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