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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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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삶에 집중하고 자유롭게 사유하는 ‘건강한 혼자’를 위한 1인분의 인문학. 우리는 관계를 돌보느라 정작 나를 성찰하지 못하고, 타인과의 소통 때문에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닫지만, 저자는 ‘혼자’야 말로 가장 괜찮은 삶의 단위이며,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홀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철학과 예술에는 고독과 자아 성찰이 필수였고, 따라서 그들은 작품 속에 스스로의 혼자됨을 그려 넣었다. 저자는 작가들이 담아낸 고독 속에서 우리가 진짜로 누려야 할 자유와 사유를 찾아 읽는 한편, 안정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 홀로 단단하게 자신을 가꿨던 1인분의 삶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공동체의 해체는 사회가 변화하는 하나의 모습일 뿐, 부정적인 현상으로 봐야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설명한다.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할수록 오히려 사회 전체는 더 원만해진다는 것이다.

관계를 아예 끊고 살아가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회가 던진 숨 막히는 타이머와 자아를 가두는 관계 사이에서 자기만의 방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하며, 내가 정한 속도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오롯이 혼자 살아가기 위해 인문학을 곱씹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첫문장
독일 화가 막스 베크만Max Beckmann의 <샴페인을 마시는 자화상>은 우리를 고독의 세계로 초대한다.

최근작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수다의 인문학>,<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총 6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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