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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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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러 다시 히말라야로 되돌아간 엄홍길의 마음속에 담긴 그 무언가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김동성 작가의 아득한 히말라야에 대한 아름다운 묘사는 그림책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열정이나 희망을 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남을 돕는 일 역시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우리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이다. 무의미하게 살아가는 어른이 읽어도 자신을 돌아보기에 충분하다. 한편 이 그림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도서출판 아람이 2만 권의 책을 제작해서 엄홍길 휴먼 재단에 증정하고, 도서 판매 대금 전액이 네팔의 휴먼 스쿨을 짓는 비용으로 쓰인다는 점이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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