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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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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라는 필명으로 시를 쓰는 시인 이지혜. 2012년 계간 문예지 「애지」를 통해 등단했고 산문집 <그런 사람>, <그곳과 사귀다>를 냈다. 등단할 때부터 사용한 독특한 필명 '이제야'는 그녀가 좋아하는 단어라고 한다. 사전적 뜻은 '말하고 있는 이때에 이르러 비로소'인데 시를 쓰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고. 그의 말을 빌리자면,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들을 말言로, 그중에서도 특히 시詩로 표현해야 그제야 오롯이 '내 것'이 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는 시라는 건, 시를 쓰게 하는 순간이 있어야만 탄생한다고 한다. 시인 자신의 등단이 딱 그러했다. 우연히 알게 된 문인들 여럿과 통영을 다녀온 뒤 뜻밖에 떠오른 시상으로 적어나간 시들이 시 전문 계간지에 당선되면서 등단에 이르게 된 것이다. 등단 후 시를 써오면서도 마찬가지였다. 시란 가만히 앉아 있다고, 시를 한 편 써볼까 한다고 써지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이지혜는 시를 쓰며 수첩에 그 시의 배경이 된 결정적 순간들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 습관의 소산이 바로 이 책이다. <조각의 유통기한>은 40편의 시와 그 시를 있게 한 문장들의 기록이다.

최근작 :<일종의 마음>,<조각의 유통기한>,<그런 사람>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애지》로 등단했으며, 산문집 『조각의 유통기한』 『그런 사람』 『그곳과 사귀다』 『안녕, 오늘』을 펴냈다.

이봄   
최근작 :<아무래도 싫은 사람>,<미우라 씨의 친구>,<나는 죽음을 돕는 의사입니다>등 총 85종
대표분야 :미술 이야기 12위 (브랜드 지수 29,933점), 사진 18위 (브랜드 지수 11,224점), 음식 이야기 19위 (브랜드 지수 3,22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