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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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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3만 6천여 팔로워들과 함께 감성을 공유하고 있는 포토그래퍼 '옥토'의 첫 번째 사진 에세이. 억지웃음, 만들어진 밝은 풍경이 아니라 무표정, 낯선 시선 처리로 순간을 정지시킨 120여 컷의 사진과 내면의 고민을 담아낸 글이 어우러진 책이다. 옥토만의 시선으로 포착한 분위기와 색감, 특유의 감성은 다 잘될 거라는 가벼운 위로보다 더 깊숙이 파고드는 담담한 목소리로 읽는 이를 부드럽게 감싼다.

과학 시간에 만들었던 프레파라트처럼 사진은 시간을 가장 얇은 단위로 저민 표본이라 응시하다 보면 그때의 향과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는 작가의 말처럼 독특한 감수성의 시선으로 포착한 빛나는 찰라, 거기에 더해진 문장들은 쉽게 지나치는 일상의 순간과 마음속 감정을 소중한 의미로 박제하여 보여준다.

사랑하는 겉들
모이
얌전한 병실
빛나는 염려

에필로그

첫문장
일어나니 이마에 혹이 나 있었다.

최근작 :<당신의 눈부심을 발견할게>,<처음 본 새를 만났을 때처럼>,<사랑하는 겉들> … 총 4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okto.1991
소개 :사진과 영상을 주 매체로 활동하고 있다. 시울과 물집, 그리고 대상의 대상됨 이전에 집중하며 작업하고 있으며, 저서로 『사랑하는 겉들』『처음 본 새를 만났을 때처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