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미래를 내다보는 밝은 눈들은 한결같이 기본을 강조합니다. 사회 변화의 속도가 무섭게 빨라지고 있는 지금, 변화의 장단에 맞춰 그때그때 헐레벌떡 새로운 스펙을 쌓는 것은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변화의 고비마다 버티고 서 있을 모든 문을 다 열려면 마스터키를 깎아야 합니다. 마스터키를 깎는 일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지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이 책이 마스터키를 깎을 모든 청소년과 그들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밝은 눈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