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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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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이코노미스트의 날카로운 통찰. 최근 몇 년은 자산 가격에 거품이 형성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2008년 하반기부터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은 달러를 풀어서 미국 경제를 수습하고 회복했다.
미국 대통령이 된 트럼프의 정책은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 친화적인 정책으로 세계 경제에 엄청난 압박을 주고 있다.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저성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각국 정부도 계속해서 돈을 풀어왔다. 이 막대한 달러와 더불어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풀린 유동성이 시차를 두고 버블을 만들기 시작했다. 경제의 공포기가 끝나고, 탐욕기가 시작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선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을 짚어보고, 미국과 중국, 유럽의 위기 상황이 끝났는지 돌아본다. 속내를 알기 힘든 트럼프의 정책을 꼼꼼하게 살피고 그에 따른 위기와 기회 요인을 분석한다. 그로 인해 세계 경제가 어떤 모멘텀, 빅 사이클에 놓여있음을 독자들에게 알리고, 버블과 산업혁명 4.0의 흐름에 대해 통찰한다. 서문 | 인플레이션의 시대를 준비하며, 한국 투자자들에게
: “지금 세계 경제는 과거의 공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서로 접어드는 변곡점에 있다. 전문가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자주 벌어지고 과거에 알았던 투자의 법칙이 잘 먹히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30년간 금융시장의 최전선에서 일해온 세 명의 경제 전문가들이 독자들에게 반드시 전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그래서 반갑다. 안개 속에서 투자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통찰을 가득 담고 있다.” : “우리는 투자를 피할 수 없다. 아이가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농부가 씨를 뿌리는 것도 투자다.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는 것은 어쩌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가에 달렸는지도 모른다.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 돈의 가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최고의 전문가들의 혜안이 친절한 표현과 알기 쉬운 설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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