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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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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출간 이래 지금까지 독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미술 교양서의 스테디셀러, 작품 너머의 ‘이야기’로 독자들을 안내하는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2017년 개정신판이다. 작품 도판을 보충하고, 손에 잡히는 판형과 디자인으로 꾸밈새를 달리하여 선보인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단편적인 ‘설명’이 아닌 작품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독자들을 드넓은 그림의 세계로 안내한다. 1999년, 전문가가 선정한 ‘90년대의 책 100선’에 뽑히기도 한 이 책은 감탄사로 이루어진 평론가의 해설이나 어려운 미술이론 대신 작가의 ‘아이디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작품’으로 탄생했는지, 또 그 작가는 작품을 위해 어떤 ‘곡절’을 거쳤는지 가늠해보도록 돕는다. 005 다시 책을 내며 : “손철주의 가장 순한 글은 뼈와 피가 화해에 도달할 때 쓰이는데, 뼈와 피는 본래 화목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이 책은 그 조화와 다툼의 기록인 것이다.” : “손철주의 책에는 인간과 그림, 세월의 사색과 인생의 연륜이 언제나 가득하다.” : “가뿐한 보폭으로 떠나는 미술 탐사. 처음부터 끝까지 황홀이다.” : “손철주 고유의 문풍(文風)을 즐기며, 직관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1월 18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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