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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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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때부터 교육격차 및 교육불평등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취임 100일이 되는 날에는 재임 전 기간에 걸쳐서 ‘교육불평등에 도전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라고 다시 선언을 했다. 이후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수많은 성과들 이루어냈다.

재능이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원인으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저자의 신념이다. 능력이 있다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 학생들도 사회적 리더가 될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국제 글로벌 리더도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자’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저자가 그동안 SNS와 블로그, 그리고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을 통해 발표한 글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지극히 개인적인 글들도 있고,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신념과 정책적 노력도 담겨 있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저자 조희연의 인간적인 고민과 사색, 소통의 성과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작 :<교육 대전환, 리더에게 묻다>,<지금 만나러 갑니다>,<[큰글자책]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 총 63종 (모두보기)
소개 :

조희연 (지은이)의 말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라면 ‘정의로운 차등’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어느 초청 강연회에서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출신학교와 직업부터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성적이 만든 학력 차이와 교육 차별을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4차 산업혁명시대와 인공지능시대에서는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즉 수직서열화된 사회를 수평적인 다양성을 가진 사회로 궁극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교육을 통해서 재능을 키워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모의 소득 격차에 따라 아이가 배우는 교육이 차별받아서는 안 됩니다. 정의로운 교육이란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부의 차이를 우리 사회가 교육으로 상쇄시켜야 합니다.”
그동안 써왔던 글을 정리하면서 저는 다시 한 번 불평등, 불공정, 불합리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람에 대한 애정임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은 평등, 공정, 정의라는 가치를 설명하기보다는 우리 모두가 교육의 당사자로서 성찰하는 역량을 수렴하고자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이 책에는 서울시교육감으로서 최선을 다해온 저의 고민과 사색, 소통의 성과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서울교육가족과 모든 서울시민들에게 되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칩니다.

더봄   
최근작 :<하이힐을 신고 휠체어를 밀다>,<컴팩트 임팩트 (COMPACT IMPACT)>,<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등 총 115종
대표분야 :사회과학 1위 (브랜드 지수 7,215점), 역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7,873점), 세계의 문학 1위 (브랜드 지수 10,842점)
추천도서 :<전족>
송나라 이후 천 년을 이어온 중국의 악습 전족(纏足). 여성은 발이 작을수록 더 좋은 가문에 시집을 갈 수 있었고, 남성은 그러한 여성을 소유하는 것이 자신의 신분과 지위를 의미했다. 청나라 말기, 톈진의 부호이자 전족으로 유명한 동씨 가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삼촌금련(三寸金蓮)’의 망상에 사로잡힌 한 가족의 그로테스크한 이야기를 통해 10cm 발에 갇혀 사는 여성들의 아픔과 남성 중심의 왜곡된 중국 사회를 비판한다. 출간 이후 30년째 스테디셀러로, 중국과 미국·일본 등에서 1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 더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