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7년 세계 최초의 민간자문탐정인 셜록 홈즈는 런던 베이커 거리 221B의 하숙집에서 의사인 존 H. 왓슨과 함께 살면서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다. <주홍색 연구>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자 장편소설로, 주인공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 존 왓슨이 처음 만나는 기념비적 작품이다.
현장감 있는 영어회화로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온 영어회화 전문 강사 송성미가 번역을 맡았다. 추리소설작가 백휴의 작품 해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초판본 원본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일러스트가 실려 있다. 약 140년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찾아낸 다양한 일러스트를 실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거인을 구하던 왓슨은 홈즈를 소개받는다. 특이한 행동을 보이는 홈즈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겉모습만 보고도 어떤 사람인지 알아내는 능력 등 홈즈의 특이한 재능에 서서히 끌린다. 어느 날 그렉슨 경감이 홈즈를 찾고, 왓슨은 홈즈와 함께 간 곳에서 외상 하나 없는 남자의 시신을 보게 된다. 홈즈는 정원과 실내를 관찰한 다음 피해자가 독살당했으며, 가해자는 키가 180센티미터에 인도산 트리치노폴리 담배를 피운다고 추리하는데….
제1부 육군 군의관 출신 존 H. 왓슨의 회상록
제2부 성인들의 땅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