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단, 패턴 종이 등 다양한 재료로 상자를 장식하여 생활 소품, 가구 등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돌 까또나주(Doll Cartonnage)’는 다양한 재료로 상자를 장식하여 생활 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인 ‘까또나주’와 ‘인형’을 결합한 공예이다. 판지와 원단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내 인형만의 예쁜 공간과 소품을 만드는 법을 담았다.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어머니를 보며 자라 수많은 공예를 배웠지만 별명은 늘 곰손이었다. 남들과 똑같이 따라 해도 유난히 예쁘지 않은 결과물을 보며 속상했지만 까또나주 만큼은 달랐다. 공예 전문가들도 감탄할 정도로 개성 있고 예쁘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에 빠져 오늘도 열심히 까또나주를 만들고 있다.
공예 도서 기획자
일본 Hirooka Chiharu, 프랑스 Dominique Augagneur 수업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