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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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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의 상상 속에서 이상한 나라로 아슬아슬한 여정을 떠나고 거울 속으로 연기처럼 사라졌던 앨리스의 이름이 붙은 요리책이 나왔다. 앨리스의 키를 줄였다 늘렸다 하며 궁지에 몰았던 그 음식들을 재현해 식탁에 올렸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나라의 앨리스'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이 요리책이 더없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올해는 앨리스가 탄생한 지 150주년 되는 해 아닌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앨리스 쿠키와 앨리스 수프를 만들어보자. 누가 아나? 하얀 토끼가 나타나 토끼굴로 초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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