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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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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보다 멜로디가 먼저 떠오르는 뮤지션 안녕하신가영. '좋아서 하는 밴드'의 베이시스트 출신인 안녕하신가영은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와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음악 활동을 해온 안녕하신가영은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순간의 순간', '좋아하는 마음'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활동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이 책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은 안녕하신가영의 프로젝트 앨범 '단편집'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또 다시 찾아온 봄의 이야기를 음악과 글로 표현했다. 각 계절마다 새로운 노래를 발표했고, '단편집'에 담긴 노래 '겨울에서 봄', '인공위성',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어디에 있을까', '그리움에 가까운'을 만들며 써내려간 일상 이야기와 생각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따뜻한 시선과 톡톡 튀는 이야기 그리고 노랫말이 함께하는 책이다.

프롤로그 당신의 하루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영

1 겨울에서 봄

2호선·신호등·문래동·명언·나쁜 사람·세 가지 소원·쿨하지 못해 미안해·호두커피·미묘·54,000원의 무지·천재·낭만레코드·네 곰대로 해라·얼굴·겨울에서 봄·무교가 된 이유·정의할 수 없는 것·연필·찾아서 듣는 음악·말의 힘·오렌지주스·인터뷰하신가영

2 인공위성

두 개의 별·104마을·동경·인공위성·좋은 사람·연남동 태훈 오빠·see you soon·이방인·포춘 쿠키·두 아가씨·도토루 커피·맨션·나쓰메 소세키, 오시게·행인·I have a dream·부당거래·스매치기·소화가 잘 되는 우유·민트라디오·좋은 선배·-1·꿀팁·일어나·땅끝마을

3 우울한 날들에 최선을 다해줘

청춘의 끝은 어디쯤일까·카페를 조명·상처·거절에 익숙하지 않은·작업실론·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음모론·뮤즈·반대과정이론 소설편·불안·오프 너·야간비행·야간비행 다음 날·월요병·변명·천직·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연락·질량보존의 여행 법칙·거북이 부동산·걸음에서 거름·자가진단·썬샤인의 전사들·한 개쯤은 도움이 되겠지·넉살의 안 좋은 예·선택·0416

4 어디에 있을까

이어달리기·다시 또 누군가를·등대·Selfish· 어디에 있을까·첫사랑·고독의 빛·편지 2·바다·내려놓음·꼰대·오이장아찌·업데이트·일상·날씨 운·이재·원·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삼시세끼·좋은 사람·수평선·K·키샤 콜은 모르는 love·그리움에 가까운

* LYRICS
No.01 2호선

첫문장
2호선은 가장 붐비는 지하철 노선이다.

: 사랑을 말하면서 끈적하지 않고, 담백하게 쓰면서 유머러스하고, 따스하면서 식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책이란, 살이 찌지 않는 맥주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했다.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을 읽기 전까진. 이 책은 한 줄짜리 시 같은 언어유희부터, 일반적인 에세이와 액자식 구성 같은 새로운 글까지 실로 경계 없이 자유롭게 쓰였다. 이래서, 음악가의 글은 항상 매력적이다.
김경희 (매거진 <컨셉진> 편집장)
: 뮤지션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 그 재밌는 걸 마치고 나니, 꼭 예술의 형태가 아니어도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창작이며 결과물이라는 그녀의 글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최근작 :<안녕하신가영 - 미니 4집 가장(     )자리에서>,<[키트 형태] 오디오북 안녕하신가영_마음을 함께해준다면 [키노앨범]>,<2020 클래프 컴퍼니 캘린더>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안부를 물어오는 안녕하신가영은 인생을 딱딱하게 살고 싶지 않은 백가영의 마음이 들어가 만들어진 이름으로, 어쩌면 모두가 비슷한 일상 속에 형식적인 안부를 서로 묻지만 정작 소홀했던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안부를 전하는 노래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