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소설가) 
: 중국의 가장 오래된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을 보면 각양각색의 괴수(怪獸)가 나온다. 나이 일흔이 넘도록 살았지만 들은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는 괴수들이다. 단지 『산해경』이라는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괴수들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산해경』에 나오는 괴수 한 마리가 책 속에서 툭 튀어나와 갑자기 대한민국의 경제계를 충격과 혼란 속에 빠뜨리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재앙일까, 축복일까. 아직은 정체불명이다. 그러나 일단 이 책을 한 번 읽어본다면 그 정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민 (전자신문인터넷 편집국장) : 비트코인은 2018년을 강타할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이며, 경제?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올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이다. 비트코인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를 설명하고 꼼꼼하게 분석한 이 책은 독자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에 일대 전환을 가져다줄 흥미로운 텍스트이다.
손병희 (인하공업전문대학 컴퓨터시스템과 교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객원기자) : ‘비트코인’은 마술과도 같다. 세상을 바꾸고, 우리 삶을 바꾼다. ‘비트코인’은 경제현상이면서 사회현상이다. 기술혁명이면서 생활혁명이기도 하다. 워낙 넓은 층위에 걸쳐 있는 문제이다 보니 이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나 전문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 매직』은 단연 돋보인다.
고명환 (메밀꽃이 피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대표, 개그맨, 작가, 동기부여 강사) : 명쾌하다. 비트코인(가상화폐)이 뭔지 정말 궁금했다. 이 책은 가상화폐의 역사에 관한 얘기다. 독자들은 역사를 통해서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의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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