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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실천하며 살고 있는 저자의 호주 맛 여행기. 아들 내외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호주 동남부 전체를 아우른 75일간의 기록이다.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 멜번까지 이동한 경로와 교통수단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누구라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영상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정책학회 운영이사)
: 새로운 곳으로의 맛있는 여행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6년,『 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출간한 저자는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즐거움, 기쁨을 주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을 맛있는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셀 수 없이 많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쉽게 해내기는 어려운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맛있는 삶을 엿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보며 ‘저 삶은 참 맛있어 보인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맛있게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책 『맛있는 호주 동남부 여행』은 우리가 쉽게 맛볼 수 없는 맛있는 도전이자 저자의 새로운 도전을 엮었습니다. 75일간의 호주 여행, 그것이 저자의 새로운 맛있는 도전이었습니다. 저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아들의 집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75일간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또한, 여행에 앞서 비용과 교통수단에 있어서만큼은 아들 내외에게 의존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 이용법부터 익히며 차차 범위를 넓히는 맛있는 여행은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도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 멜번까지 이동하며 호주 동남부 전체를 아우르는 맛있는 여행을 그려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가 이동했던 경로, 이용한 교통수단을 세밀하게 기록하여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그저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맛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호주여행을 계획하거나 현지에서 여행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의 경험과 격려가 담긴 여행기로 용기를 얻어 맛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팡팡팡 샘솟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최근작 :<행복한 삶의 사찰기행>,<맛있는 삶의 사찰기행>,<맛있는 호주 동남부 여행>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

이경서 (지은이)의 말
‘맛있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화두로 삼은 지 수년이 흘렀다. 아울러 나름대로 고민한 내용을 글로 만들어야겠다고 작정하고 준비하여『맛있는 삶의 레시피』책을 출간했다. 2016년 1월에 출간한 이후 아쉽다고 여겨진 부분을 수정·보완하여 지난해 가을 개정판을 출간하였다. 개정판을 내놓고 보니 내가 책 속에 담고 싶었던 내용들이 나름대로 잘 담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 속에 담겨있는 내용처럼 맛있는 삶을 실천에 옮길 겸, 아내와 함께 시드니에 둥지를 튼 작은아들네가 살고 있는 호주로 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부부만의 여행이 되기보다는 3대 세 가족 아홉 명 모두가 함께하는 추억여행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니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호주에 있는 동안 서울에 살고 있는 큰아들네 식구들도 초청해서 함께 추억여행을 하고자 했다. 이런 우리의 생각을 두 아들과 며느리들에게 전하고 의견을 물으니 다들 ‘좋아요’ 하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 여행 시기를 언제로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리 저리 조율을 하도록 했다.
둘째 며느리는 “회사에서 길게 휴가를 쓸 수 있는 설 연휴 때가 좋아요” 한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첫째 아들과 며느리도 “우리도 설 연휴 때가 좋아요” 하면서 어렵게 호주여행 일정조율이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해서 3대 세 가족 아홉 명이 호주에서 함께 추억을 만들 해외여행을 하게 되었다.

나와 아내는 2개월 후인 2016년 12월 3일, 주말을 이용해 한국을 떠나 75일간 호주에 머물다 오기 위하여 차근차근 주변 정리와 여행준비를 하였다. 시드니에 둥지를 틀고 있는 작은아들 집에 호주여행의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호주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맛있는 여행, 즐거운 여행을 하고자 했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내가 세운 마음가짐은 첫째, 내가 초청하는 행사인 만큼 호주에서 체류하는 동안 모든 비용은 내가 부담한다. 둘째, 일을 갖고 있는 아들과 며느리에 의존하지 아니하고 주중에 부부가 여행하는 동안의 교통수단은 가능한 한 대중교통으로 한다.
이런 원칙을 세우고 호주에 도착하여 얼마 동안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여행을 하면서 시드니의 교통체계를 익혀 부부가 스스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서서히 여행의 자신감을 얻은 후 활동범위를 넓혀 시드니 외곽까지 여행하고자 하였다.

어느 정도 체류기간이 되자 시드니 시내와 외곽 지역을 그 누구보다 많이 꿰뚫게 되었다. 나름 용기를 내어 비행기를 마다하고 일부러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새벽기차를 이용하여 캔버라(Canberra)에 도착하여 하루 관광을 한 후, 다음 날 버스와 기차로 멜번(Melbourne)까지 여행하고자 했다.
멜번에서의 큰아들네 식구와의 여행, 시드니에서부터 골드 코스트(Gold Coast)로 이어지는 3대 가족 아홉 명의 여행을 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음에 모두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75일간 호주여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 모두의 지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드니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해주고 항공권, 숙소, 프로그램 예약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준 작은아들 내외, 회사 눈치를 보면서도 용기를 내어 긴 휴가를 내고 동참해준 큰아들 내외, 강행군의 여행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생각과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에 동반자가 되어준 아내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울러 이 책이 개별적으로 호주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현지에 살면서 스스로 여행을 꿈꾸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