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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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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나라 조선은 망했다. "하지만 500년 장구한 세월 동안 한국에 '선비'라는 고상한 인격체가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 덕분에 고아한 뜻을 지키며 세상을 준비하는 선비들이 곳곳에서 한국 사회를 떠받치고 있다." 조선은 선비 정신이라는 소중한 정신적 유산을 우리에게 남긴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 하는 선비 정신은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우리 시대에 선비란 어떤 사람인지 살펴본다.

이 책은 먼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선비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선비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고 독자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외압에도 무너지지 않는 선비들의 삶을 보며 나약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선비들이 가슴 깊이 품었던 웅대한 포부와 경륜을 배우게 된다.

세상의 부조리와 시대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분투한 이야기는 진정한 선비 정신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다. 조선 왕조가 무너진 뒤에도 선비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신식 선비들이 근현대사의 험한 길을 뚫고, 어떻게 정의와 평화의 길을 열고자 했는지 보여준다. '생태주의'에서 평화와 정의로 가는 새로운 길을 발견한 선각자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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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18년 3월 17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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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사우   
최근작 :<시가 내 인생에 들어왔다>,<사서교사의 하루>,<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등 총 51종
대표분야 :심리학/정신분석학 20위 (브랜드 지수 12,396점), 역사 32위 (브랜드 지수 15,90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