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준 
: Do it! 시리즈답게 직접 해 보면서 R에 입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R은 간단한 것부터 정교하고 복잡한 것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훌륭한 데이터 분석 언어입니다. R은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쉽게 적응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입문자들은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또 어디까지 알아야 하는지 대부분 고민하게 됩니다. 기존의 R 입문용 책들은 내용이 좋더라도, 많은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려다 보니 두꺼워지는 문제점에 봉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Do it! 쉽게 배우는 R 데이터 분석》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Do it! 시리즈의 장점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 책은 무리하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기보다 자주 사용하게 될 대표적인 부분들을 독자가 직접 해 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재미있는 데이터 분석 예제를 사용해 읽기에 편안하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가려는 저자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처음 손에 쥐기에 더없이 적절한 책이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박진수 ((주)라온비트 대표) :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쉽고 빠르게 R을 배울 수 있습니다
김영우 님이 쓰신 《Do it! 쉽게 배우는 R 데이터 분석》의 원고를 받고 나서 아주 오랜만에 R 서적을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IT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데이터 분석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읽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쓰여 있을 뿐 아니라 초급자는 물론 중급자까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쓰여 있습니다.
만약 제가 책을 쓴다면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을 만한 부분들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실습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실제로 R을 사용하며 겪었던 크고 작은 문제들과 R을 처음 다루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게 되는 문제들을 정리하여 설명해 주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쉽고 빠르게 R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데이터 분석 사례를 설명하고 있어 좀 더 심도 있는 분석을 배우려는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책입니다. 프로그래밍도 처음이고, R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항상 곁에 두고 볼 책을 하나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중급자, 고급자, 전문가를 위한 김영우 님의 R 책이 계속 나오길 기대합니다.
김무성 (데이터 분석 공부 모임 <싸이그래머> 운영 멤버) : R이 처음이라면 이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데이터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데이터가 중요해진 요즘, R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표적인 도구로 성장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저자이신 김영우 님과 R 스터디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국내에 R 관련 책이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기초 서적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R 입문자들에게는 장벽이 높습니다.
《Do it! 쉽게 배우는 R 데이터 분석》은 차근차근 설치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통계와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에게 좋은 책입니다. 특히 사회 과학 분야 전공자/연구자/실무자를 위한 기초 서적으로 그 가치가 큽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함수 소개, 예시, 응용이 적절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어 김영우 님의 꼼꼼함과 실용적 안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초는 기초에 맞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눈높이에 잘 맞춰진 책입니다. 많은 분이 이 책을 통해 데이터 분석의 세계에 들어가는 첫걸음을 순탄하게 디딜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전희원 (SK텔레콤, 데이터 분석가) : R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키지들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소개하는 책!
R은 분석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통계 처리와 시각화 부분에서는 다른 어떤 도구보다 우월합니다. 최근에는 파이썬 라이브러리까지 R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나와 파이썬에서 유명한 텐서플로(TensorFlow)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R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통계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R의 다양한 패키지를 적시적소에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자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가장 최신의, 가장 인기 있는 패키지들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각종 패키지나 함수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소개하고 있어 입문자분들이 R을 처음 배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은 설명이 너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와 같은 숙련자의 관점에서 단점이고, 만일 독자가 책과 함께 실습하며 너무 친절하다는 장점이 점점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책을 통해 R 중급 이상으로 점프하셨다고 생각하면 될 겁니다. 이 책을 통해 빠르게 기초를 섭렵해 자신의 문제에 R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분석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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