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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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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읽기 12권. 찬우네 아빠는 과장으로 승진하면서부터 무척 바빠졌다. 매일 회사 일, 회사 일, 회사 일 또 회사 일로 찬우와 놀아줄 시간도 함께 식사할 할 시간도 없다. 아빠는 찬우가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했고, 찬우가 잠든 후에야 집으로 돌아왔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찬우는 평소와 너무나 다른 아빠의 모습에 의심하기 시작한다.
진짜 아빠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아빠 탈을 쓴 외계인이 집으로 온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의심은 점점 확실해지고, 찬우는 외계인이 무섭고 밉기만 하다. 정말 찬우네 아빠는 외계인에게 잡혀간 걸까? 또, 찬우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아빠가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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